EU집행위,생물테러 대비책 계획 세운다

EU집행위,생물테러 대비책 계획 세운다??


EU집행위는 지난 7월 11일 EU차원에서 생물학적 위협을 줄이고 대비계획과 대응역량(response capabilities)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여론수렴 절차를 진행하기 위하여 생물테러 대비계획을 위해 여론수렴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생물테러 공격의 위험은 통계적으로는 매우 낮지만 그 영향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고, 게다가 오늘날과 같이 국경이 개방된 시대에 있어서 더욱 빈번해진 장거리 여행과 전 세계적인 상품이동, 질병의 자연적인 대발생(natural outbreak) 등은 이러한 중요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EU집행위는 지적했다.

특히,생물공학 산업이 세계적으로 팽창하고 있어서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정치적 범죄 집단이나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용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EU집행위는 우려를 표명했다.

따라서 EU집행위는 유럽내에서 위험한 생물학적 물질과 병원균들을 감소시키고 대비계획을 강화해야만 한다고 강조하고 확고한 정책대안과 실천 가능한 내용들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10월 1일까지 여론을 수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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