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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9 11:05
EU,비경제활동 여성인구 남성의 3 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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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비경제활동 여성인구 남성의 3 배 높아 유럽통계청이 지난 12월 6일(목) 발간한 EU의 비경제활동인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도 EU27개국 의 25-54세 장년기(prime-aged) 여성인구의 비경제활동률(inactivity rate)은 23.6%로 남성의 비 경제활동률(8.1%)에 비해 약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장년기(prime-aged) 여성들이 경제활동에서 배제되는 주된 이유는 가족부양의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EU27개국의 장년기 여성 가운데 10.2%가 가족부양의무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장년기 비경제활동 여성인구의 거의 절반에 해당했다. 장년기 여성가운데 가족부양의무로 인한 비경제활동 비율은 회원국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는데, 영 국(1.9%)이 가장 낮았고 스웨덴(2.1%), 덴마크(2.3%) 등이 그 뒤를 따랐으며,말타(45.9%), 아일랜드(23.1%), 룩셈부르크(21.7%) 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06년도 EU27개국 중에서 비경제활동률이 가장 낮은 나라들은 슬로베니아(13.0%), 스웨덴(13.7%), 에스토니아(14.3%), 덴마크 및 핀란드(공히 14.6%) 등이며, 가장 높은 나라들은 말타(58.9%), 이탈리 아(35.7%), 그리스(30.9%), 아일랜드(29.5%) 등이었다. 한편,교육과 퇴직으로 인하여 청년기(15-24세) 및 노년기(55-64세) 여성들의 2006년 비경제활동률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EU27개국의 15-24세 여성인구의 비경제활동률은 59.4%로서 남성의 52.5%보다 높았으며, 가장 낮은 나라들은 덴마크(30.7%), 네덜란드(31.6%), 핀란드(39.2%) 등이고, 리투아니아(76.9%), 헝가리(76.6%), 룩셈부르크(75.0%) 등이 가장 높았다. 2006년도 EU27개국의 55-64세 여성인구의 비경제활동률은 62.9%로서 남성의 43.8%보다 높았으며, 가장 낮은 나라들은 스웨덴(30.4%), 에스토니아(39.5%), 핀란드(42.8%) 등이고, 말타(88.4%), 폴란드 (79.7%), 슬로바키아(79.1%) 등이 가장 높았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kn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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