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의장국 체코,독일 및 EU집행위,프랑스 내 생산 등 보호주의조치 비난

프랑스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동차 산업 금융지원책이 보호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비난이 유럽연합(EU) 내에서 거세지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9일 발표한 자동차산업 금융지원책은 향후 5년간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산업이전 및 부품업체에 대한 해외 동반이전 강요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서에 서명하는 조건을 전제하고 있어 유럽 단일시장의 자국 우선주의 거부 원칙에 저촉된다는 비난을 받게 된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LE MONDE 및 LE FIGARO지 보도 등을 인용해 파리KBC가 전했다.

프랑스는 EU 집행위로부터 이 지원책이‘바이 프랑스’ 등 보호무역주의 조항을 내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를 받은 후 뤽 샤뗄 공업차관 겸 정부 대변인을 통해 그러한 보호주의 조항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EU 의장국인 체코 정부는 프랑스가 EU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후 “우리는 그 분야가 어떤 것이건 간에 어떠한 종류의 보호주의를 용인할 수 없다”라고 경고하면서 오는 25일 개최되는 ‘EU 정상회의’의 안건으로 제의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같이 체코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서는 것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 지원책 발표 3일 전 엘리제 궁에서 가진 특별 기자회견에서 푸조그룹이 체코에 자동차 공장을 이전한 사례를 잘 못된 것으로 비난, 체코 정부를 자극함으로써 지난 연말 반EU 성향이 짙은 체코가 EU의장국을 맡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발언으로 미묘해졌던 체코 정부와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킨 바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스웨덴 볼보 그룹은 프랑스 정부가 해외 산업이전 및 감원 금지를 조건으로 제시한 르노 트럭 자회사에 대한 5억 유로의 금융지원을 거부했다.

특히, 프랑스 정부는 자동차 최대 생산국인 독일 정부는 물런 독일 산업계에서 마저 이와같은 프랑스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을 보호주의로 몰아 세우는 것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경제장관은“프랑스의 이 지원책이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본다”라고 말한 데 이어 피어 스타인브루크 재무장관은 보호주의적 의도를 가지고 “경기부양 프로그램에서 발췌한 조치들이 사용될 때 아주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공표했으며, 독일 최대의 산업협회는 “프랑스 자동차 산업에 제시된 조건 앞에서 경악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이러한 반응은 유사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는 이탈리아 정부의 지지를 받은 바 있어서 독일만 반대하지 않으면 체코 정부의 비난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빗나갈 것을 우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중재에 나선 EU집행위는 프랑스 정부에 이 지원책의 세부 조항을 제시하길 요청하는 한편,연리 6%의 융자지원 기간(5년)이 전례(2년)에 비하여 지나치게 길다는 점을 지적하고 나서고 있어 이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바야흐로 EU는 회원국들의 자국 경제 및 산업 보호만을 위한 자구책들로 인해 이해가 상충돼 경제위기로 대두된 갈등 및 분열 조짐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59 덴마크> 날카로움이 유지된 청동기시대 칼, 덴마크에서 발굴 file eknews 2016.09.06 2758
1458 이탈리아> 지진 더미에서 9일만에 구출된 강아지 화제 file eknews 2016.09.06 2382
1457 유럽> 메이 총리, 유럽연합 이주민에 대한 점수제(points-based) 부정적 file eknews 2016.09.06 1969
1456 이탈리아> 과학자들, 이탈리아 100세 마을 장수 비결 밝히다 file eknews 2016.09.06 2839
1455 유럽> 브렉시트, 독일에게 재정적 부담 클것으로 예상 file eknews21 2016.09.12 1976
1454 유럽> 유럽내 독일 난민 비교, 일에 비해 학력 너무 높아 file eknews21 2016.09.12 2131
1453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을 위한 대규모 시위 file eknews 2016.09.12 2082
1452 유럽> 유럽연합, 데이터 로밍 수수료 90일만 면제키로 file eknews 2016.09.12 2340
1451 유럽> 마스터카드, 140억 파운드 대형 소송 직면 file eknews 2016.09.12 2100
1450 이탈리아> 12시간 만에 5,836개 피자 만들기 신기록 file eknews 2016.09.12 2178
1449 이탈리아> 이탈리아 사람들, 유럽에서 최악의 탈세자들 오명 file eknews 2016.09.12 1827
1448 유럽> 담배산업체, „답배갑 경고그림 효과 없어“ 주장 file eknews21 2016.09.20 2032
1447 유럽> 독일인, 다른 유럽국민들 보다 보험 투자비용 커 file eknews21 2016.09.20 1731
1446 스페인> 교사들 연봉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file eknews 2016.09.20 3908
1445 유럽> 유럽연합, 회원국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투자 확대 file eknews 2016.09.20 2324
1444 유럽> 비세그라드 그룹, 브렉시트 비토 가능성 제기 file eknews 2016.09.20 1900
1443 이탈리아> 1427년 당시 피렌체 부자들은 여전히 부유해 file eknews 2016.09.20 2110
1442 유럽> EU국민, 고학력 크리스찬 난민 선호해 file eknews21 2016.09.26 2337
1441 유럽> 유럽 국가들, 개발도상국 원조비용으로 난민비용 대신 file eknews21 2016.09.26 2230
1440 유럽> 아이슬란드 정부, Iceland Food 상대 소송 준비 file eknews 2016.09.26 2245
Board Pagination ‹ Prev 1 ...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