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유럽연합(EU)이 2020년까지 EU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를 바이오에너지로 충당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바이오연료가 생산될 수 있는 패키지 대책을 발표하였다.

EU집행위원회는 업계, 정부 및 NGO에 바이오연료 지속가능성 인증시스템 구축을 요구하는 패키지 대책과 함께 개별 회원국에게는 개별 국가의 여건을 고려한 국가별 신재생에너지 의무 충당 비율을 부여했다.

집행위는 다시 한번 회원국이 신재생에너지 할당 목표를 충족시켜야 함을 강조하며,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큰 바이오연료만이 동 목표의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다만, 수송분야에는 모든 회원국들에게 동일하게 10%의 지속가능성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의무 충당 비율이 부과되었다.

그간 수송분야 신재생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연료의 생산이  토지 용도를 간접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indirect land-use change) 결과적으로 대규모의 산림 파괴를 초래하고, 심각한 식량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집행위는 아주 명백하게 바이오연료의 생산에 사용될 수 없는 토지로 천연 숲(natural forests), 보호 구역(protected areas), 습지(wetland), 土炭地(peatland) 등의 유형을 열거하여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게 했고 바이오 연료의 수입도 이 조건을 충족할 때만 허락된다.

특히, 집행위는 바이오 연료는 밀림파괴의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없으나, EU 집행위는 밀림 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숲이 야자유 재배(palm oil plantation)를 위해 경작지로 전환되면 지속가능성 요건을 위반하게 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침의 바이오연료 지속가능성 기준에 따라, 바이오연료는 반드시  기존 화석연료보다 탄소가스 배출이 35% 이상 절감되어야 한다. 절감비율 하한선 35%는 2017년에는 50%, 2018년에는 60%로 단계적으로 상승될 예정이다. 이 탄소가스 배출량 산정에는 이산화탄소 뿐만 아니라 메탄(CH4)과 이산화질소(N2O)도 포함된다.

Gunter Oettinger EU 에너지담당 집행위원은 "수년내 바이오 연료는 수송분야에서 기존의 가솔린과 디젤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며 바이오 연료는 반드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린피스(Greenpeace), 지구의 친구들과 같은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금번 대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기존 경작지, 일부 개간지의 바이오연료 재배지로의 전환 등 간접적인 토지 용도의 변경에 따른 환경 파괴를 억제하는 대책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5 EU 집행위, 덴마크 등 4개 회원국에 EDP 개시 유로저널 2010.05.25 1550
3514 EU 집행위, 에스토니아의 유로존 가입 제안 유로저널 2010.05.25 1697
3513 EU와 페루 FTA 협정,'한국 일본 중국 등' 타격 유로저널 2010.05.25 1576
3512 유로존 채권시장 붕괴, 유럽기업들 자금줄 막혀 유로저널 2010.05.25 1802
3511 EU, 2013년까지 인터넷 보급율 100% 목표 file 유로저널 2010.05.28 1546
3510 英출신 국제범죄 거물, 스페인서 긴급체포 file 유로저널 2010.05.28 1969
3509 EU 고용상황, 점치 안정화 추세로 전환 유로저널 2010.06.01 1466
3508 유럽, 경기 회복세 속 여전히 노동시장은 암울 유로저널 2010.06.01 1735
3507 EU집행위, 금융위기 예방 방안 은행세 도입 제안 유로저널 2010.06.01 1554
3506 유럽위기를 기회로, 획기적 마케팅 전략 세워야 유로저널 2010.06.01 1486
3505 유럽 동시다발 긴축재정 정책, 경제회복 노력 허사 우려 유로저널 2010.06.02 1377
3504 EU 은퇴연령 상향조정 필요 file 유로저널 2010.06.13 1951
3503 터키, EU보다 중동관계 중요 논란 file 유로저널 2010.06.13 1884
3502 유럽 국가들, 긴축재정 정책에 유럽인들 고통 불가피 file 유로저널 2010.06.15 2270
3501 구제금융 불구 '유로존 위기, 유로화 하락 지속' file 유로저널 2010.06.15 2697
3500 EU 전기 요금, 조세부담으로 가정용 높아 file 유로저널 2010.06.15 3135
3499 재정위기 EU 회원국들, 민주주의 붕괴 우려 file 유로저널 2010.06.19 1655
3498 EU 불법입국 시도자 감소 추세 file 유로저널 2010.06.19 1681
» EU,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 20% 바이오 file 유로저널 2010.06.22 1843
3496 EU, 경제통화안정동맹 강화위해 '경제관리' 도입 유로저널 2010.06.23 1213
Board Pagination ‹ Prev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 304 Next ›
/ 30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