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에는 현재 약 5백 만 명의 무슬림 인구가 살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가 최근 외국인 혐오주의 및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논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고 4월25일자 르 몽드 지가 전했다.
논쟁은 지난 4월말 새로 나온 신간 '루아시의 이슬람 사원들'의 저자이자 극우파 정치인 필립 드 빌리에(MPF-프랑스 운동- 소속) 로부터 시작되었다.
내년에 있을 프랑스 대통령 선거전에 출마할 예정인 드 빌리에 씨는 책을 통해 ‘이슬람화’되어 가고 있는 프랑스를 비난하며 “과격주의 이슬람분자들이 드 골 공항에 침투하여 이들 때문에 테러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러 기자회견을 통해 “드 골 공항의 약 7백 개 업체에 과격주의 이슬람분자들이 취업해 수하물에 폭탄을 설치하는가 하면 항공기를 납치해 테러를 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하며 “비행기 활주로 지하 통로에 스무 여 개의 이슬람 기도 소들이 있어 국내 공항에서 끔찍한 테러를 일으킬 수 있는 이슬람 신자가 수백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그러나 쉬드 아에리앵(드 골 공항의 노조)은 성명에서 드 빌리에의 주장을 ‘대선 출마자가 미리 시민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벌인 정치적 쇼 행위’로 결론지었다. 노조는 “드 빌리에는 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을 상대로 인종 차별주의 및 편집증적인 주제를 만들어냄으로써 극우 진영의 표를 확보하려 시도한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내 최대 규모 무슬림 단체인 프랑스 무슬림 신앙평의회에서 의장을 맡고 있는 다릴 부바케르 씨는 드 빌리에가 이슬람을 터무니없이 희화화했다고 비난하면서 이번 일과 관련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사회당 소속 쥘리앙 드레 대변인은 “드 빌리에가 주장하는 것은 프랑스에 사는 5 백 만 무슬림에 낙인을 찍는 행위”라며 드 빌리에의 이론은 프랑스의 정교 분리 전통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이렇듯 드 빌리에의 이슬람 과격주의 분자들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들이 나온 후, 곳곳에서 터무니 없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는 지적과 함께 내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쇼’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민 통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려 시도하고 있는 현 프랑스 내무부 장관 니콜라 사르코지의  발언이 또 다른 논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UMP(집권 대중운동연합) 의 총재이기도 한 사르코지가 신규 당원들을 위해 지난 22일 마련한 연설에서 “프랑스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한번의 망설임도 없이 프랑스를 떠나라”는 뜻이 담긴 발언을 한 것.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사회당의 대선 주자 중 한 사람인 자크 랑은 “대통령이 대고자 하는 정치인은 국민전선(FN)의 영역을 기웃거리지 말 것”을 단호히 말했다. 사회당 소속 클로드 바르톨론 의원도 ‘드 빌리에의 대변인이 되어버린 사르코지’ 라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하며 “사르코지 장관이 외국인 혐오주의를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회 치안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실패한 사르코지가 시민들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 한다”고 비난했다.
<프랑스=유로저널 ONLY 뉴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5179 프랑스, 하루빨리 공공부문 개혁해야 eunews 2006.05.30 2672
5178 TGV, 폭탄 위험에 노출 eunews 2006.05.30 2632
5177 12명의 노숙자, 한파로 사망 eunews 2006.05.30 2542
5176 겨울 끝, 하지만… file eunews 2006.05.30 3008
5175 소르본 대, 24일 다시 문 열어 file eunews 2006.05.30 2590
5174 5월, 칸 영화제의 달 file eunews 2006.05.30 2510
5173 인종차별 논쟁의 대상이 된 프랑스 file eunews 2006.05.30 2539
5172 취업 위원회, 이제부터 소르본에서… file eunews 2006.05.30 2337
5171 프랑스 학생단체 및 노조, 노동정책 CNE 철회 촉구 file eunews 2006.05.30 2653
5170 프랑스 이민, 이젠 불어 잘하는 사람들만? file eunews 2006.05.30 2630
5169 장-프랑수아 르블, 별세 eunews 2006.05.30 1881
5168 거식증, 식이장애 그 이상의 문제죠 file eunews 2006.05.30 3662
5167 프랑스, 첨단기술분야 투자 프로젝트 발표 eunews 2006.05.30 1894
5166 이란 핵 문제 관련 회의, 독일과 파리 에서… file eunews 2006.05.30 1715
5165 도미니끄 드 빌팽, 라이벌에 대한 조사 실시… ? file eunews 2006.05.30 1655
» 인종차별 논쟁의 대상이 된 프랑스 file eunews 2006.05.30 2351
5163 외국인들을 위해 힘쓰는 한 프랑스 유치원 file eunews 2006.05.30 1875
5162 파리 노숙자, 점점 많아져… file eunews 2006.05.30 1824
5161 에이귀이에르 (Eygui_res) 에서의 공포… file eunews 2006.05.30 1271
5160 파리 국철 A선 (RER A), 더 안락해지다... eunews 2006.05.30 1582
Board Pagination ‹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