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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00:03
프랑스 기업들도 이제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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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다쥐르(Projet d’Azur)사의 목표는 취업활성화 프랑스 기업에 면접을 보고자 하는 취업 희망자들은 대부분 프랑스 국립고용안전 센터 (ANPE)에 가입되어 있고 상공업고용촉진협회(ASSEDIC)에서 얼마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사진) 프랑스에서도 이제 인터넷의 힘이 인턴 채용시장에까지 뻗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 다쥐르(Projet d’Azur)라는 이름의 이 ‘새로운 틀’이 기업주들에게 빠른 시간 내에 더욱 많은 인턴 인력 정보를 가지고 채용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능력 있는 구직희망자와 고용주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는 작업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고용주 측이 능력 있는 사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매달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150유로(17만원 상당)밖에 되지 않는다면 그 역시 혁신적인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보다는 채용을 해야 하긴 하지만 회사의 재정상황이 어려워 좋은 인력을 채용 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었던 중소기업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채용 시스템은 기업의 간부들과 능력 있는 구직희망자들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최대 6개월이라는 기간을 두고 인턴사원은 9일 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하지만 9일 동안의 교육에 대해서는 어떠한 자격증도 발급되지 않는다. 한편 이 기간이 지나 기업주 측에서 해당 인턴사원의 채용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이면 이 구직 희망자는 6개월 이상 근무를 할 수 있는 CDD(비정규직)혹은 CDI(정규직)를 받게 된다. “매년 1백 개의 이 같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인 프로젝트 다쥐르는 벌써 8명의 ‘신청자’들을 받아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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