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2007.03.22 10:05

수돗물의 복수전

조회 수 1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진> 수돗물을 소비하는 프랑스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수자원정보센터(C.I. eau)가 의뢰하고 TNS-Sofres가 실시하는 연례 여론 조사에 따르면, 1999년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인들이 생수보다 수돗물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르몽드” 3월 20일자는 보도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15일에 발표되었다.

이제 프랑스 슈퍼마켓에서 카트에 생수병을 한 가득 채우는 프랑스인들을 모습을 발견하기란 쉽다. 일인당 연간 100리터의 물을 소비하는 프랑스인들은 2000년, 이탈리아인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수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 몇 년간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인 1954명을 대상으로 2006년 11월 15일에서 12월 5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시대가 많이 변화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67%의 프랑스인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 59%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생수를 사서 먹는 사람의 수는 2002년 72%에서 60%로 줄어들었다. 프랑스인 2 명 중 1 명은 생수와 수돗물을 동시에 소비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인 4명 중 1명은 생수만 마시고 또 4명 중 1명은 수돗물만 마신다고 말하였다.

수돗물의 질을 신뢰하는 프랑스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C.I. eau’의 책임자 모니크 쇼타르(Monique Chotard)는 프랑스인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가 이렇게 높은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물은 ‘한정된 자원’ 이라는 인식에서 이러한 프랑스인들의 변화가 생겨난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의 천연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수도세를 더 많이 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인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여기까지 미치고 있다고 조사는 밝혔다.

96%의 프랑스인들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하수를 정화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말했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물을 소비한 만큼 하수정화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개인이 발생시키는 오염에 대한 책임의식은 점점 덜하다. 모니크 쇼타르는 “프랑스인들은 하수정화처리와 식수처리 절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둘은 상이한 절차이지요. 정화처리의 투명성제고와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공동주택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법적 의무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여전히 수질에 관한 정보자료를 받아보지 못할 것입니다. 수돗물은 공동관리비에 포함되는 것이라 공동주택관리조합위원은 수질테스트와 관련한 정보를 종종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청에 공시되어야 하는 검침과련 정보의 경우, 대부분이 시청 건물의 계단아래에 숨겨져 있거나 알아보기도 힘들다. 결과적으로 프랑스인 10명 중 6명은 검침시기, 횟수, 가격등에 관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인 5명중 3명은 수돗물이 입방미터당 가격이 얼마인지 모른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에 따르면, 2007년 1월 수돗물의 가격은 평균 2.95유로이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 수돗물의 복수전 file 유로저널 2007.03.22 1100
2558 프랑스 헌법 재판소 12명의 공식 대선 후보 발표 유로저널 2007.03.22 1075
2557 인터넷서비스 가입자 불만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3.22 1222
2556 운전 중 마약 복용 진단 테스트 곧 일반화 file 유로저널 2007.03.22 1273
2555 자크 시라크 대통령, 대선 불출마 선언 file 유로저널 2007.03.15 1548
2554 프랑스 국제 농업 박람회: 60만 명 이상 방문 유로저널 2007.03.15 1401
2553 파리, 화재로 적어도 두 명 사망 file 유로저널 2007.03.15 896
2552 한 잡지사 기자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자살 file 유로저널 2007.03.15 2069
2551 그르노블 근처 마을 교회에서 경이로운 벽화 발견돼 file 유로저널 2007.03.15 1368
2550 열펌프 난방 인기 유로저널 2007.03.15 1204
2549 OECD, 프랑스 실업률 일 년 만에 1%포인트 줄었다고 발표 유로저널 2007.03.15 875
2548 프랑스 최초 청소년 교도소 문 열어 유로저널 2007.03.15 1077
2547 이민문제, 프랑스인들 의견 갈라져 file 유로저널 2007.03.07 1477
2546 피카소 작품 2점 도난 file 유로저널 2007.03.07 2637
2545 사막의 루브르 file 유로저널 2007.03.07 1198
2544 리옹, 한 고등학생 수업 중 선생님 흉기로 찔러 유로저널 2007.03.07 1047
2543 에피날(Épinal)병원 심각한 과실 범해 file 유로저널 2007.03.07 975
2542 ‘파워8플랜’반대 시위 열려 file 유로저널 2007.03.07 1015
2541 협박 메일 보낸 청소년의 어머니: 10개월 징역형 file 유로저널 2007.03.07 1038
2540 2006년, 주택임대료 안정 file 유로저널 2007.03.07 1099
Board Pagination ‹ Prev 1 ...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