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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정당 대중운동연합 (UMP)의 니콜라 사르코지가 프랑스 제 5공화국 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사르코지는 53.1%의 득표율로 46.9%의 사회당 후보 세골렌 후와얄을 제치고 승리하였다. 2002년 대선에서 극우파 장-마리 르펜 후보가 2차 선거에 나가게 된 사건을 뼈아픈 교훈으로 간직하는 프랑스 유권자들이 1차 선거부터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84.8%의 높은 투표율로 이번 대선을 마감하였다. 프랑스 모든 신문들은 사르코지의 당선을 1면으로 장식하며 각 신문사마다의 논조에 따라 사르코지의 승리를 축하하거나 후와얄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5월 6일 오후 8시, 프랑스 전역에서 투표가 끝나자마자 각 방송국은 특별 방송을 통해 사르코지의 당선을 예상하였고, UMP와 사회당 관계자들이 나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그리고 각 후보 지지자들이 모여있던 광장의 모습과 후와얄과 사르코지의 담화를 생방송으로 보냈다.
후와얄 후보는 사르코지의 당선을 축하하며 자신을 지지해 준 프랑스 유권자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모든 좌파와 중도파의 부분적 지지에 감사하며 다음 선거에서의 승리를 기원하였다.
사르코지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해준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모든 프랑스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며 더 큰 프랑스를 건설하기 위해 단결할 것을 호소하며 유권자들이 원하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축제와 눈물
사르코지 지지자들은 가보 콘서트홀과 파리 중심의 콩코드 광장에 모여 승리를 축하했지만 후와얄 지지자들은 사회당사와 바스티유 광장에서 후와얄의 담화를 들으며 눈물을 흘려야 했다. 사회당은 미테랑 대통령 이후 한번도 대통령을 배출해 내지 못했다. 비록 후와얄 후보가 선전하긴 했지만 사회당 내부에서의 비난을 피하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사회당 중진들은 이번 선거의 패배로 당과 좌파의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며 당내 개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사르코지 당선자에게도 승리의 기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르코지 빼고 아무나 좋다” 라며 당선자에 대해 적의를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선거에서 떨어진 절반에 가까운 군소 정당 후보들은 즉각 “반 사르코지”를 외치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2차 선거에서 세골렌 후와얄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호소하였다. 5월 7일자 일간지 르 파리지엥에 따르면 선거 예상결과 발표 후 파리 동부 바스티유 광장과 파리 외각에서 “반 사르코지”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사르코지 당선자가 담화에서처럼 자신을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이들까지 포용하며 열린 대통령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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