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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18:56
프랑스 2006년도 핸드폰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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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06년도 핸드폰 시장 동향 - 유명 패션디자이너 작품 및 브랜드와 제휴로 패션화 가속 - 삼성, NOKIA 및 SAGEM에 앞서 3G 핸드폰 개발로 프랑스 시장 주도 현재 프랑스 시중에서는 유명 디자이너가 개발한 핸드폰(노키아의 Giambattista 디자이너 작품 및 모토롤라의 보석 디자이너 Irina Volkoskii 작품)이나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 모델(삼성의 Prada 모델 등)들이 출시돼 패션화의 선도주자로서의 자리다툼을 하고 있다고 파리한국 무역관이 GfK 시장조사자료 등을 인용해 전했다. 또한 향후 프랑스의 핸드폰시장은 3G 모델의 시장몫이 점차 증가하는 과정에서 액세서리화가 가속될 전망이다고 무역관은 덧붙였다. 프랑스의 핸드폰 수입은 최근 수년 동안 증가세를 기록, 2006년 금액 면으로 34억 9600만 유로를 상회 2005년 실적 대비 17.2%가 증가해 2003년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 핸드폰의 프랑스 시장점유율은 물량기준으로 2005년의 21.5%에서 2006년에는 250만 대의 핸드폰을 판매해 전년 대비 15%가 증가함으로써 24%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노키아(22.5%)에 앞서 수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관계자들에 따르면 금액 면에서도, 삼성은 매출액 9억 유로로 전년 대비 6% 증가함으로써 프랑스 시장의 35%를 차지 노키아(20%), 및 소니(10.8%)를 멀리 제치고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한국산 핸드폰 수입 규모는 물량 기준 시, 2003년 이후 매년 70% 이상의 급증세를 기록, 2005년 581만 대를 상회 2004년 실적 대비 72.2% 증가, 독일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으며 2006년에는 물량 면에서는 2005년 대비 12.4% 증가한654만 대로 중국에 이어 2위의 자리를 고수했으나, 1위는 1130만 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이 재원 기자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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