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거센 반발에 부딪쳤다. 사르코지는 지난달 대통령직에 오른 뒤 계속 높은 지지도를 누렸지만 새 정부의 부가가치세 인상이 발표되면서 밀월 관계가 급격히 냉각될 위기에 처했다.
사르코지는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프랑스 기업이 다른 유럽 나라들보다 직원을 많이 채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의료보험, 실업수당, 연금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기업이 짊어져야 하는 “사회적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부는 현행 19.6%인 부가가치세를 앞으로 24.5%로 인상하겠다는 뜻을 비쳤다.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줄어드는 세금을 부가가치세로 벌충하겠다는 것. 그러나 24.5%의 부가가치세를 도입할 경우 프랑스의 부가가치세율은 유럽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대에 오르게 된다.
당연히 여론과 야당의 반발도 크다. 대선에서 패한 사회당은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벌자”던 사르코지의 구호는 결국 “더 많이 일하고 더 많이 내자”는 본심을 호도하려는 연막임이 백일하에 드러냈다면서 정부에 야유를 보냈다. 일간지 르파리지앵의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 60%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국민의 반발은 총선 결과에도 반영되었다. 지난 6월 17일에 실시된 총선 2차 투표에서 집권 대중행동연합(UMP)은 당초 577석 중에서 적어도 400석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이 예상되었지만 314석을 얻는 데 그쳤다. 반면 참패가 예상되었던 사회당은 선전을 하여 185석이나 건졌다. 여당은 부가가치세 인상안의 섣부른 발표로 총선에서 적어도 60석은 잃었다는 것이 선거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사르코지가 재무장관으로 임명한 알랭 주페가 이번 총선에서 사회당 후보에게 패했다는 사실도 그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여론의 반발이 거세자 프랑스 국민의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현행 부가가치세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서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다른 나라들의 부가가치세 인상 결과를 면밀히 분석한 다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물러난 알랭 주페의 후임으로 수영광으로 알려진 여성 기업변호사 크리스틴 라갸르드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했다. 이번 프랑스 국회에서도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번에는 여성 의원이 71석이었지만 이번 국회에는 107명의 여성이 진출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08 프랑스 장노년층에게 인터넷은 생활필수품 file 유로저널 2008.01.04 1471
3707 2007년 프랑스 RMI 수령자 줄어, file 유로저널 2008.03.27 1471
3706 사르코지, 당선 이후 최악의 지지율. file 유로저널 2010.03.29 1471
3705 프랑스 경제 개혁 청사진 나왔다 file 유로저널 2008.01.25 1471
3704 담배가격 인하에 보건부 장관 발끈. file 유로저널 2010.07.05 1471
3703 프랑스 내 1,500개 주유소 문 닫아. file 유로저널 2010.10.18 1471
3702 프랑스 청소년의 이슬람 극단주의 행 막을 수 있는 실질적 대책 절실 file eknews10 2016.01.08 1471
3701 프랑스, 기업인 신뢰도 하락, 해외 수요 감소와 브렉시트 영향(1면) file eknews10 2019.03.26 1471
3700 보이지 않는 검은 손 file 유로저널 2006.11.12 1472
3699 석면…알스톰 사 최고 벌금형 으로 위기에 몰려 file 유로저널 2006.06.08 1472
3698 프랑스 텔레비전 여성 앵커, 장관부인이 되었기에 사임? file 유로저널 2007.05.29 1473
3697 막스 갈로(Max Gallo),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 file 유로저널 2007.06.05 1473
3696 프랑스, 위조지폐 압수 건 30% file 유로저널 2006.08.04 1473
3695 등교길 고등학생 망치에 머리 맞아 중상. file 유로저널 2009.05.26 1473
3694 경기에 재뿌리는 훌리가니즘 file 유로저널 2008.04.03 1473
3693 올랑드 대통령 대선 포기 주원인은 경제 실책에 지지율 하락 file eknews 2016.12.07 1473
3692 그레고리 르마르샬 추모 방송 : 750만 유로 모금 file 유로저널 2007.05.09 1474
3691 파리 시, 정략결혼 퇴치에 열심… file 유로저널 2006.08.18 1474
3690 프랑스 수도료 원가보다 지나치게 높다 file 유로저널 2007.11.02 1474
3689 프랑스 당국, 아르쉬 드 조에 벌금 책임없다. file 유로저널 2008.03.12 1474
Board Pagination ‹ Prev 1 ...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