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회당의 실세로 군림해온 프랑수아 올랑드와 이번 대선 후보로 나섰던 세골렌 루아얄과 갈라선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일요일 프랑스 총선이 끝나고 몇 시간 뒤 따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 사실을 밝혔다. 올랑드와 루아얄은 정식으로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30년 동안 같이 살면서 4명의 아이를 낳았다.
올랑드는 프랑스 정치인답게 이것은 어디까지나 사생활이라면서 여론과 언론의 지나친 관심을 꺼려했다.  자신은 원칙과 규칙이 있어야 하는 정치와 보호받아야 할 사생활을 항상 구분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 별거는 “아무런 정치적 후유증을 낳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반면에 루아얄은 자신은 비아냥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헤쳐나갈 것이라면서 “당신은 당신의 길을 걸으라”고 요구했고 올랑드가 그것을 받아들였다고 언론에 밝혔다. 그러면서 당권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현재 사회당 당수는 프랑수아 올랑드다.
두 사람은 언제부터 별거 생활을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프랑스 언론인 사이에서는 올랑드가 바람을 피우고 있으며 루아얄과 냉랭하다는 것은 그 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러나 언론에는 그 동안 한 번도 이런 사실이 보도되지 않았고 본인들도 그것을 극구 부인했다. 실제로 3주 전만 해도 두 사람은 결별설을 보도한 르몽드지의 두 기자를 고소하기도 했다.
프랑스 언론은 정치인의 사생활을 보도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을 지키는 편이다. 그것은 개인주의와 사생활을 중시하는  프랑스의 전통이기도 하지만 프랑스 법이 그만큼 강하게 공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같은 유럽이면서도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 왕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떠들석하게 보도하는 영국 언론과 크게 다른 점이다.
그러나 프랑스 언론인 중에서도 정치인의 사생활을 지켜주는 것이 과연 공익에 보탬이 되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 같은 경우 아내와 가족을 의도적으로 언론에 공개하면서 자신의 사생활을 공인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이용하는 것이 현실인데 정치인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한사코 언론에게 요구하는 것은 지나친 특권의식이 아니냐는 것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0 프랑스인 44%, ‘사르코지가 더 낫다.’(1면) file eknews09 2012.09.17 2404
1179 세골렌 루와얄 2017년 대선 출마 안한다(1면) file eknews 2014.10.14 2404
1178 프랑스 사립중학교, 사회적 차별 양산의 주요인 부상 file eknews 2016.10.04 2405
1177 프랑스 경범죄자, 감옥행대신 보호관찰형으로 대체될 예정 file eknews09 2013.08.26 2407
1176 2005년 한해, 프랑스 어린이들의 삶은 ? file eknews 2006.12.20 2408
1175 부르카 착용금지 1년, 300명 벌금형 file eknews09 2012.04.16 2408
1174 졸음 운전, 운전자의 안전 위협 file eknews09 2013.08.04 2409
1173 크리스마스 앞두고 허리띠 조여매는 프랑스인들 file eknews09 2013.11.11 2410
1172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 회고록 문고판 30만부 출간 file eknews10 2015.03.10 2411
1171 브렉시트, 프랑스 경제 영향 '투자는 부정적, 수출은 제한적' file eknews 2016.07.05 2411
1170 英 프랑스인 유학생 살인사건, 3번째 용의자 구속 file 유로저널 2008.08.12 2413
1169 조세핀 (Joséphine) file eknews 2014.03.24 2413
1168 현금수송차량 강도 습격: 운전자 중 한 명 사망 file 유로저널 2007.01.17 2415
1167 2014년 프랑스 실업수당 채무액 규모 240억 유로 예상 file eknews09 2013.06.03 2415
1166 프랑스 직장인 3명 중 2명 출근 공포에 시달려 file eknews 2014.03.09 2415
1165 샤를리에브도 추모위한 거리행진 파리에서 150만명 모였다. file eknews10 2015.01.13 2415
1164 [심리] 윌리 파시니(Willy Pasini) « '아름다워지기' 는 일종의 자신 표현법 » file 유로저널 2006.11.12 2417
1163 호화부동산 시장, 파리를 제외하고, 전 세계 주요도시는 급락 file eknews 2014.05.06 2417
1162 야당 진영, 극우파 약진 제동에 나서. file eknews09 2011.03.21 2418
1161 아로마 향 첨가 담배, 흡연을 부추긴다. file eknews09 2011.10.30 2418
Board Pagination ‹ Prev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