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세실리아 사르코지가 리비아에 8년째 억류되어 있던 5명의 불가리아 간호사와 1명의 레바논 의사를 석방시키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면서 새로운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의 상을 만들어내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더욱 굳혔다.
불가리아 간호사들은 CIA의 지령을 받고 400명의 리비아 아동들을 고의적으로 AIDS 균에 감염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리비아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2번이나 받았다. 그러나 본인들은 이런 혐의를 극구 부인했고 불가리아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서 이 문제는 리비아와 유럽연합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세실리아 사르코지는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두 번이나 리비아를 방문한 끝에 리비아 지도자의 결단을 이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대통령 영부인이 공식적인 외교 채널을 젖혀놓고 개인적으로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세실리아는 남편이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 자선단체 방문이나 하면서 남편 들러리나 서는 퍼스트 레이디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처음부터 분명히 밝혔다. 사르코지가 내무장관을 하던 시절부터 세실리아는 개인비서 노릇을 하면서 남편의 일정을 도맡아 관리했다. 그러나 당으로부터 공식적인 직책을 부여받지 않은 세실리아가 사르코지의 정치 활동에 개입하는 것을 놓고 사르코지의 소속당 대중운동연합 지도부는 한때 반발하기도 했다.
사르코지 부부는 모두 한 번 이혼한 경력이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세실리아를 알게 된 것도 과거 지방 도시의 시장을 하면서 세실리아의 결혼식 주례를 섰을 때였다. 세실리아한테 첫눈에 반한 사르코지는 구애 공세를 폈고 결국 세실리아는 몇 년 뒤 남편과 헤어졌다. 사르코지는 세실리아가 남편과 정식으로 이혼한 1996년 세실리아와 재혼했다.
세실리아 사르코지는 러시아계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다가 중퇴하고 한때 패션모델로 활동하다가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세실리아는 몇 해 전 광고회사 사장과 사귀면서 사르코지와 별거 생활을 하기도 했고 사르코지도 르피가로지의 기자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통령 영부인이 외교에 직접 개입하는 것은 월권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문제가 있었고 우리는 그것을 해결했다. 영부인의 지위에 대한 이론을 놓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있겠는가”하면서 부인의 대외 활동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2699 프랑스 국민의 65%가 1년에 한 번 이상 바캉스 즐겨 file 유로저널 2007.08.15 1217
2698 프, 신학년수당 연간 1인당 272.57유로 file 유로저널 2007.08.15 1351
2697 프랑스 전기료 8월 16일부터 소폭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8.15 1325
2696 유럽연합 와인 생산 삭감안에 프랑스 강력 반발 file 유로저널 2007.08.15 1104
2695 파리 시민 자전거 이용 크게 늘었다 file 유로저널 2007.08.15 1371
2694 프랑스 최대 상장은행 BNP파리바 환매 일시 중단 file 유로저널 2007.08.15 1212
2693 파리 시민들, 대형 매장 영업시간 늘리기 원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8 1110
2692 벨기에 차기 총리 후보 벨기에 국경일에 프랑스 국가 불러 망신 file 유로저널 2007.07.28 1409
2691 8월 1일부터 A 통장 금리 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7.28 964
2690 프랑스 스키장 지구 온난화로 문 닫아 file 유로저널 2007.07.28 1648
2689 EU, 국가 핵심 산업 보호를 위한 ‘황금주’ 활용 허용 움직임 유로저널 2007.07.28 1193
2688 프랑스 공무원 2005년도 연봉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07.28 1682
»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file 유로저널 2007.07.28 2849
2686 파리, 공짜 무선 인터넷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1700
2685 프랑스 관계에 변호사 바람 거세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1925
2684 프랑스, 목축업자의 공적 1호는 갈색곰 file 유로저널 2007.07.20 2621
2683 사르코지, 강력한 정부 file 유로저널 2007.07.20 1858
2682 프랑스 하원, 감세법 통과 file 유로저널 2007.07.20 1881
2681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1714
2680 프랑스와 독일, 에어버스 모회사 EADS 경영권 단일화에 합의 file 유로저널 2007.07.20 1521
Board Pagination ‹ Prev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