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철도공사 노동자들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금개혁안에 반발하여 24시간 파업을 벌였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출근 전쟁이 벌어졌다.
평소 같으면 700대의 TGV가 운행되어야 하지만 18일 목요일에는 46대만이 운행되었고 주요 기차역은 텅텅 비었다. 파리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도 운행 편수가 크게 줄어들어 대부분의 직장인이 자가용으로 출근을 시도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파리 주변의 도로는 승용차로 미어터졌다.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벨리브 공용자전거였다. 그러나 수요가 폭증하는 바람에 정류소마다 치열한 자전거 쟁탈전이 벌어졌다. 상당수의 파리 시민은 아예 속편하게 걸어서 출근했다. 아예 결근을 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유럽 최대의 기차역인 파리 북역은 4편의 런던행 유로스타를 제외하고는 기차편이 끊겨서 텅텅 비었다. 파리와 공항을 잇는 기차도 끊겨 일부 승객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예 수요일 밤부터 공항에서 진을 치기도 했다.
수요일 밤부터 파리를 포함한 전국 6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번 파업에서 공공 노조는 160만 철도, 에너지 등 국가 기간 산업 노동자들이 받은 “특별”연금을 고치려는 정부의 개혁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특별연금이 지나친 수혜를 받고 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다른 공공 부문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연금 수혜 최소 근무 기간을 지금의 37.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재정 적자 완화를 위해 지난 1995년에도 특별연금을 개정하려다가 노조의 3주에 걸친 파업과 가두시위로 물러섰고 알랭 쥐페 총리는 사임했다. 그러나 사르코지 정부는 지난 12년 동안 여론이 많이 바뀌었으며 이제 프랑스 국민의 대다수는 수혜를 받는 철도 노동자들에게 결코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베르나르 티보 프랑스 노동총연합 위원장은 국영철도공사의 파업참가율이 1955년의 67%보다 높은 73.5%를 기록했다면서 노동자들이 마치 대단한 특혜를 받고 있는 양 몰아붙이고 연금 수령에 죄의식을 느끼게 만드는 데 신물이 난다며 정부가 개혁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또다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국영가스공사(GDF)와 국영전기공사(EDF)도 80%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교원 노조도 10%가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고 르몽드지는 덧붙였다.

-유로저널 단독 뉴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4719 사회철학자 앙드레 고르, 아내와 동반 자살 file 유로저널 2007.09.28 1421
4718 프랑스 대통령, 대이란 핵제재 요구 유로저널 2007.09.28 919
4717 프랑스 언론 노조, 정경 유착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경고 유로저널 2007.09.28 848
4716 연장 근무에 대한 면세 조치 10월 1일부터 시행 file 유로저널 2007.10.04 1002
4715 프랑스 약국 갈수록 대형화 체인화 추세 file 유로저널 2007.10.04 1112
4714 초등학교 토요일 오전 수업 없앤다 file 유로저널 2007.10.04 1408
4713 유엔 보고서, 프랑스 소수민 정책 전환 권고 file 유로저널 2007.10.04 963
4712 EADS 경영진 내부 거래로 엄청난 차익 챙긴 혐의로 조사중 file 유로저널 2007.10.04 875
4711 10월 1일부터 담배 최저 판매가 4.79유로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10.04 1195
4710 프랑스 집값 3/4분기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10.04 996
4709 프랑스 학부모들 공교육에 대체로 만족 file 유로저널 2007.10.12 1237
4708 파리를 세계 금융의 메카로 만들겠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1358
4707 프, 기업인들 연장근무 감세안 별다른 효과 없을 것 file 유로저널 2007.10.12 876
4706 프, 정부 내년부터 일요일 상점 문 열 수 있게 법 개정 file 유로저널 2007.10.12 911
4705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2012년에 문 연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2341
4704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세실리아와 파경설 file 유로저널 2007.10.12 1192
4703 프랑스 과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7.10.12 1076
»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908
4701 프랑스 노조 지도부로 기업의 검은 돈 흘러들어갔나? file 유로저널 2007.10.19 922
4700 철학자가 세운 캉 무료 민중학교 설립 5주년 맞아 file 유로저널 2007.10.19 907
Board Pagination ‹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