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 해외 영토 마르티니크의 명문 고등학교 빅토르-쇨셰르 고등학교가 70년 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을 헐고 새 교사를 짓는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17세기 중반에 프랑스의 식민지가 된 마르티니크에 처음 쇨셰르 고등학교가 세워진 것은 1881년이니까 이 학교의 역사는 126년이나 된다. 현재의 포르드프랑스 교정으로 이사를 온 것이 70년 전인 1937년이다.
쇨셰르 고등학교는 노동자 계급의 자녀에게는 사탕수수를 자르는 힘든 일에서 벗어나 신분 상승을 꿈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그 동안 이 학교는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엘리트를 꾸준히 배출했다. 쇨셰르 졸업생 중에는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가 많다.
그러나 쇨셰르가 무엇보다도 자랑하는 동문은 식민지 해방운동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 정신의학자이자 사상가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의 저자 프란츠 파농과 이 학교에서 교사로서 파농을 가르쳤던 작가 에메 세제르다. 올해 94로 아직도 정정한 세제르는 젊은 시절 흑인 문화 운동을 활발히 벌이는 한편 청년 교사로서 제자들에게 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길러주었다. 에메 세제르는 얼마 전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면담을 2년 전 사르코지가 소속한 당 대중운동연합이 프랑스의 식민지 통치가 긍정적인 기여도 했다는 사실을 프랑스 학생들에게 가르치자는 내용의 법안을 만들려고 했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쇨셰르 학교는 아직도 마르티니크 최고의 명문이다. 지난해 졸업생의 93.8%가 바칼로레아 시험에 합격했고 이 가운데 28명은 최우수 성적을 거두었다. 프랑스 전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다. 현재 마르티니크에는 23개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지난해 229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1. 마르티니크의 명문 고등학교 낡은 건물 헐고 개축

    Date2007.11.08 By유로저널 Views1090
    Read More
  2. 마르티니크의 명문 고등학교 낡은 건물 헐고 개축

    Date2007.11.08 By유로저널 Views1064
    Read More
  3. 마른-라-발레 세관, 가짜 담배 15톤 압류.

    Date2009.06.02 By유로저널 Views2060
    Read More
  4. 마른-라-발레 세관, 가짜 담배 15톤 압류.

    Date2009.06.02 By유로저널 Views1559
    Read More
  5. 마리 앙뜨와네뜨 (Marie-Antoinette), 그녀의 향수가 부활했다.

    Date2006.12.20 Byeknews Views2285
    Read More
  6. 마리 앙뜨와네뜨 (Marie-Antoinette), 그녀의 향수가 부활했다.

    Date2006.12.20 Byeknews Views1788
    Read More
  7. 마리 앙뜨와네뜨 (Marie-Antoinette), 그녀의 향수가 부활했다.

    Date2006.12.20 Byeknews Views1249
    Read More
  8. 마리 엔디아예, 공쿠르상 수상.

    Date2009.11.03 By유로저널 Views1469
    Read More
  9. 마리 엔디아예, 공쿠르상 수상.

    Date2009.11.03 By유로저널 Views1419
    Read More
  10. 마리옹 코티아르 "911테러는 음모"?

    Date2008.03.06 By유로저널 Views1462
    Read More
  11. 마리옹 코티아르 "911테러는 음모"?

    Date2008.03.06 By유로저널 Views1214
    Read More
  12. 마린 르 펜 대선 공약, “유로존 탈퇴, 국경 통제 강화”.(1면)

    Date2011.11.21 Byeknews09 Views1987
    Read More
  13. 마약, 음주 운전 증가세.

    Date2012.05.14 Byeknews09 Views1921
    Read More
  14. 마오리족 머리 미라, 뉴질랜드에 반환된다.

    Date2010.05.10 By유로저널 Views1400
    Read More
  15. 마오리족 머리 미라, 뉴질랜드에 반환된다.

    Date2010.05.10 By유로저널 Views1501
    Read More
  16. 마오리족 전사 머리, 뉴질랜드에 반환.

    Date2011.05.09 Byeknews09 Views5704
    Read More
  17. 마요트, 101번째 프랑스 광역자치단체 편입.

    Date2011.04.04 Byeknews09 Views3216
    Read More
  18. 마요트, 불법이민 보트 침몰로 6명 사망, 27명 실종.

    Date2012.09.10 Byeknews09 Views2633
    Read More
  19. 마을있는 고속도로 구간, 차량운행 속도 줄인다

    Date2015.08.25 Byeknews10 Views1774
    Read More
  20. 마지막 세금 신고 기간 6월 9일 종료

    Date2015.06.09 Byeknews10 Views2532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