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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02:08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프랑스의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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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이 3% 상승을 보이며, 이달 초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41%를 기록하였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지난 8일 보도하였다. 하지만, 응답자 중 54% 는 여전히 대통령이 불만스럽다고 대답하거나 혹은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프랑소아 피옹 총리는 마지막 설문조사와 비교하여 1% 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되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국민들 중 47%는 피옹 총리에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45%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지지율을 잃었던 사르코지 대통령은 임기 1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피옹 총리와의 간격도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엘리제궁측은 이번 기회를 토대로 국민들이 그동안 가졌던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을 조금씩 줄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전화 설문조사는 지난 5일과 6일, 프랑스 전국 18세 이상의 1 007명의 남녀노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 김채령 기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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