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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09:48
파리 메트로 13호선 Hauts-de-Seine 까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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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메트로 299번째와 300번째 역사가 그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파리시민을 맞이하게 되었다. 르파리지앵은 지난 14일, 파리 메트로 13호선의 아스니에르-쉬르-센느 (Asnières-sur-Seine)역과 제네빌리에르(Gennevilliers)역의 개통소식을 알렸다. 이날 개통식의 축사를 맡은 아스니에르-쉬르-센느시의 시장 세바스티앙 피에트라산타(Sébastien Pietrasanta)는 "1980년 처음 승객을 맞이한 13호선이 드디어 우리 시까지 연결되었다"고 말문을 연 후, "우리 시의 메트로 개통이 파리 북쪽지역의 개발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리의 남-북을 연결하는 13호선은 하루에 약 550 000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현재 파리 메트로의 14개의 노선 중 가장 붐비는 열차로 꼽힌다. 특히나, 출퇴근시간에는 4명/㎡ 의 혼잡율을 보이며 약 116% 승객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프랑스 국유철도청(RATP)은 이번 두 역의 개통으로 이 지역의 약 6 000명의 주민들은 그동안 불편했던 대중교통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두 역에서 맞이하게 될 추가 승객들로 출퇴근 시간의 혼잡함을 줄이기 위해 운행시간을 점차 조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두 구간의 열차는 1분 40초 간격으로 운행중이며, 2011년까지 1분 30초로 운행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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