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4년 전부터 유럽 경제의 빨간등으로 떠오른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의 환영이 또다시 프랑스와 유럽의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다고 지난  7일 르몽드지가 보도하였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서브프라임(Subprime)의 위기와 물가 폭등, 고유가,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등으로 프랑스 경제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미국의 서브프라임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위기로 이미 작년 가을 한차례 휘청거렸던 유럽 및 프랑스 증시는 이미 몇 주전 부터 또다시 위험한 상황에 맞딱드리게 되었다. 미국은 벌써 작년에 비해 약 17포인트가 하락하였고, 독일의 경우는 약 22포인트, 홍콩은 23포인트, 프랑스와 이탈리아 역시 30포인트 가량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인터넷 사업으로 큰 폭 성장했던 증시들의 이번 폭락이 서방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학자들 역시 지금의 경제상황이 70년대 경제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밝히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정체(stagnation)'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이 합쳐진 단어로 경제둔화 현상과 더불어 고물가와 고용부진 등의 현상이 함께 일어나는 것 일컫는 경제 용어로, 경제 불황의 상태에서도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 3일, 유럽중앙은행(BCE)은 중기간에 걸쳐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명목하에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 (현재 4.25%) 높이는 등 현재 세계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유럽 인플레이션을 안정 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해 가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프랑스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가정소비의 구매력은 거의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농산품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가격이 인상되는 등 현재 프랑스는 극심한 물가 인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경제학자들은 올 프랑스 경제 성장률이 1.6~1.8%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유럽중앙은행장인 장-클로드 트리쉐(Jean-Claude Trichet)는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의 기본 수치들을 고려해봤을 때, 올해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성장은 적절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트리쉐 유럽중앙은행장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했을 때, 유럽은 스태그플레이션에서 안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학자 자비에 땡보(Xavier Timbeau) 역시 "예전처럼 인플레이션 후에 오는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나라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인플레이션 이후 겪게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의 현상은 80년대에나 있었던 경제상황'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현 프랑스 경제상황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의 위기를 완전히 배제해서는 안되며, 고유가와 고금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하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0
3059 프랑스 집세, 꾸준한 오름세 보여 file 유로저널 2008.07.21 1280
3058 대책없이 치솟는 프랑스 물가, 17년만에 사상 최고!! file 유로저널 2008.07.21 981
3057 영국에서 살해된 프랑스 유학생, 2번째 용의자 구속 file 유로저널 2008.07.15 1265
3056 프랑스 독립기념일 전야제 불꽃놀이로 사고 잇달아 file 유로저널 2008.07.15 1824
3055 佛, 부부 폭력 4년만에 30% 증가 file 유로저널 2008.07.14 1554
» 스태그플레이션의 환영에 시달리는 프랑스 (1면) file 유로저널 2008.07.14 1158
3053 佛,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 시작돼 file 유로저널 2008.07.09 1568
3052 佛 새로운 근로기준시간, 진통 끝에 드디어 빛 보나 file 유로저널 2008.07.09 1107
3051 2008 바깔로레아, 74.9% 합격율 보여 file 유로저널 2008.07.09 1111
3050 프랑스 땅 밟은 베탕쿠르 file 유로저널 2008.07.09 1192
3049 사르코지 대통령, 'BCE 기준금리 인상' 비난 file 유로저널 2008.07.09 1017
3048 프랑스 어선들 또 파업, 고유가 때문에! file 유로저널 2008.07.09 1787
3047 FARC 인질 15명 탈출 성공 : 베탕쿠르 6년만에 탈출 file 유로저널 2008.07.03 1853
3046 새로 바뀌는 佛 고등학교 학군제 : 1지망에서 10지망까지 원하는대로 file 유로저널 2008.07.03 1219
3045 사르코지 대통령, 모델 부인 덕분에 이미지 쇄신? file 유로저널 2008.07.03 1391
3044 RER, 사고와 파업으로 운행에 차질 빚어 file 유로저널 2008.07.03 1248
3043 한여름 밤의 『야외영화축제 Cinema plein air』(1면) file 유로저널 2008.07.03 1995
3042 유럽국기로 옷 갈아입은 에펠탑 file 유로저널 2008.07.03 1263
3041 사르코지, EU 순회의장 첫걸음부터 순탄치 않아 file 유로저널 2008.07.02 1064
3040 佛 공무원 노조, 정부와 '근무 중 스트레스 예방법' 협상키로 file 유로저널 2008.07.02 1524
Board Pagination ‹ Prev 1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