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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18:58
프랑스, 인터넷 보급률 100%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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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쳐진 프랑스의 IT 기반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20일(월요일), 르 몽드(Le Monde)의 보도에 따르면, 에릭 베송(Eric Besson) 전자경제발전 정무차관은 2012년까지 프랑스의 고속인터넷 보급률 100%를 달성하기 위한 "Plan numérique 2012" 계획을 발표하고 1년여의 준비과정과 사용신청기간을 거쳐 2010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계획은 최소 512 kbit/s 속도의 고속인터넷을 월 35유로 이하의 요금(부속 장비 포함)으로 서비스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인터넷 속도는 향상시키고 요금은 동결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에릭 베송 차관은 또, 멀티미디어의 활용과 주문형 TV시청, 큰 용량의 사진과 비디오의 전송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의 요구와 앞으로 개발될 고용량, 고화질의 새로운 매체를 수용하기 위해서 광케이블을 활용한 초고속 인터넷망의 구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4백만 명의 가입자가 초고속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기술력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하며 이루어지게 되는 이번 계획에는 앞으로 10년간 100억 유로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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