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부인의 혼전순결에 대한 거짓말을 이유로 제기된 이혼소송이 결국 거절당했다.
17일(월요일), 르 몽드(Le Monde)의 보도에 따르면, 혼전 순결에 대해 거짓말을 한 이유로 남편에 의해 제기된 이혼소송의 항소심에서 프랑스 북부 릴 인근의 두에(Douei)법원은 "처녀성은 결혼의 필수요소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결혼 무효를 인정한 1심 판결을 번복하고 결혼 무효소송을 기각했다.
지난 4월 두에 법원은 2006년 결혼한 마로크 출신의 30대 남성이 첫날밤, 20대의 아내가 처녀가 아닌 사실을 알고 제기했던 결혼 무효 신청에 대해 "결혼 당사자가 상대방에게 자신의 필수적인 요건을 속였다면 상대방이 무효를 요청할 수 있다.”라며 원고승소 판결로 결혼 무효를 판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인권단체들은 이러한 판결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이며 여성의 인권 해방에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하며 규탄 시위를 벌였고, 유럽 의회 의원 150여 명도 라시다 다티(Rachida dati)법무부 장관에게 편지를 보내 있을 수 없는 인권침해라고 비난하였다. 여론에 밀린 라시다 다티 장관의 이례적인 지시로 지난 9월 22일 항소심 청문회가 열렸으며, 지난 11월 17일, 판결 공판에서 두에 법원은 결국, 남편이 제기한 결혼 무효소송을 기각했다.
남편 측의 변호를 맡은 자비에 라베(Xavier Labbée)는 "그들은 그들이 원하지 않는 결혼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자유의지를 위협하는 불행한 일이다."라고 말했고, 부인 측에서도 "신부는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결혼을 유지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말해, 여성의 인권과 사회적 평등을 바라는 주변의 기대와 노력이 오히려 당사자들에게는 또 다른 굴레를 안겨주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1
3239 중국산 수입사료에서 멜라민 발견. file 유로저널 2008.12.01 1904
3238 구조주의 인류학자 레비-스토르스 100회 생일 맞아.(1면) file 유로저널 2008.12.01 2643
3237 사르코지, “프랑스는 움직이지만, 독일은 고민한다.” file 유로저널 2008.11.25 1391
3236 디종, 108년 역사의 머스타드 공장 문 닫는다. file 유로저널 2008.11.25 1486
3235 프랑스 증시, 장 초반 급등세. file 유로저널 2008.11.25 976
3234 프랑스 유가 지속적인 하락세. file 유로저널 2008.11.25 1734
3233 도심에 텐트를 친 혐의로 고발당한 두 사회단체. file 유로저널 2008.11.25 1397
3232 40세 남성, 난방기기의 유해가스에 질식사. file 유로저널 2008.11.25 1308
3231 프랑스 북부, 폭설로 인해 교통정체. file 유로저널 2008.11.25 1229
3230 방센느 숲에서 노숙자 숨진 채로 발견돼. file 유로저널 2008.11.25 1774
3229 2008년 보졸레 누보 출시. file 유로저널 2008.11.25 1231
3228 오브리 사회당 대표 당선, 후와얄 재투표 요구.(1면) file 유로저널 2008.11.25 1603
3227 TGV 사고를 유발한 무정부주의자 구속. file 유로저널 2008.11.18 1080
3226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씨, 프랑스 롱 티보 콩쿠르 대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8.11.18 2447
» 처녀성을 문제 삼은 결혼 무효신청 기각. file 유로저널 2008.11.18 1349
3224 사르코지, 달라이 라마 만난다. file 유로저널 2008.11.18 1724
3223 녹색 에너지를 개발하라. file 유로저널 2008.11.18 1170
3222 프랑스 빈곤층 7백만 명 추산. file 유로저널 2008.11.18 1239
3221 집권당 소속(UMP) 국회의원, 내연녀 살해 후 자살. file 유로저널 2008.11.18 1325
3220 항공기 조종사 파업으로 극심한 항공정체 빚어져. file 유로저널 2008.11.18 1507
Board Pagination ‹ Prev 1 ...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