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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03:11
유기농 농산물,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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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 농산물의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유기농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에 비해 월등한 건강학적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프랑스 국립농학연구소(Inra)의 두 연구자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과 일반 농산물이 영양학적 측면과 식품안전성 부분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부터 프랑스 식품안전청(Afssa)에 보고된 100여 건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레옹 게정, 제라르 파스칼 두 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농산물의 농약잔류랑 등 식품안전성은 유기농 농산물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유기농 농산물의 별다른 장점을 발견할 수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영국에서 먼저 발표된 유사한 연구결과는 유기농 농산물 생산자와 환경단체들의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 한편, 작년 4월에는 유기농 과일이 일반적인 화학비료로 재배된 과일에 비해 알러지를 유발하는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집중됐었다. 툴루즈 출신의 연구원 아닉 바르에 따르면, 알러지 발생의 주원인으로 파악되는 지방질(LTP)의 운송을 돕는 단백질 성분은 주로 과일의 껍데기 부분에 집중돼 있는데, 이 단백질 성분은 유기농으로 재배된 과일에서 더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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