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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01:26
2010년 범죄 발생 건수 -2,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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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프랑스 내 범죄 발생 건수가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브리스 오르트푸 내무부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2009년에 비해 7만 3천여 건이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2,1%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장 큰 감소율을 보인 것은 일반상점에 대한 절도 사건으로 2010년 한 해 동안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흉기로 개인을 위협하는 절도 사건은 -12,4%, 은행강도는 -11,3%, 금융사기 사건은 -4,3%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폭력 사건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여성을 상대로 한 폭력사건 발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립 경범죄관측소(ONDRP) 알랑 바우어 소장은 "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여성에 대한 폭력과 절도가 2009년에 비해 무려 1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하며, "이 같은 상황은 정부의 치안유지 체제에 큰 허점이 있음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바우어 소장은 또한, 길에 버려지는 아이들의 숫자가 +6,1% 증가했으며 살인의 피해자 또한 675명에 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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