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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6 21:13
United Internet, T-Online누르고 인터넷 업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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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Internet이 T-Online를 누르고 인터넷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이 5일 보도했다. 온라인연구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United Internet은 지난해 모두 1천790만 인터넷 가입자를 확보해 T-Online보다 3백만명을 더 확보했다. 9개월전 T-Online은 근소한 차이로 United Internet을 앞선다. 그러나 벨트 등을 소유한 언론재벌 슈프링거가 인터넷 사이트를 자사가 관리하고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T-Online 고객이 감소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방송업체의 인터넷 시장 참여가 두드러졌다. Pro Sieben은 동영상 비디오 공유사이트은 ‘마이 비디오’에 지분 참여했으며 RTL도 사이버공동체 ‘클립피시’를 설립했다. 이 두 방송사는 초고속인터넷인 DSL 가입가구수가 1400만이 넘어서면서 이득을 보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DSL 가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고화질의 텔레비전을 시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배너나 동영상 광고업체들 매출액도 지난해 9억유로 규모로 전년보다 무려 60%나 급성장했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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