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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7:11
철도 교체에 지멘스와 알스톰 경쟁 치열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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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철도 차량 교체를 앞두고 독일의 지멘스와 프랑스의 알스톰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이 11일 보도했다. 도이체반은 조만간 10개의 고속열차가 필요한 상황인데 입찰이 올해 안에 실시되고 내년에 정식 도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2010년까지 10개의 객차 차량이 필요하다. 고속차량은 평균 시속이 330~350km정도인데 현재 독일 지멘스가 제작한 ICE3 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랑스 고속열차 TGV 제작업체인 알스톰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입찰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ICE3는 도입 초기에 문제점이 발견됐으나 이후에 아무런 문제없이 운행돼왔다. 이밖에 많은 노후화된 선로 교체작업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철도관련업계의 호황이 예상되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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