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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7 10:13
기차 지연도착 보상금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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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하반기부터 기차 지연도착 보상금이 크게 늘어난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23일 보도했다. 볼프강 티펜제 교통부장관은 유럽연합(EU)의 기차 지연 보상금과 관련된 조항의 개정에 따라 2009년 하반기부터 1시간 지연도착에 대해서는 25%, 2시간 지연도착에 대해서는 각각 50%의 기차요금을 배상해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도이체반(독일철도)은 1시간 지연도착 이후에 대해 기차요금의 20%만을 배상해주었다. EU는 최근 회원국 장관들의 모임인 각료이사회와 유럽의회간의 질긴 협상끝에 기차 지연 도착에 대한 배상금 인상에 합의했다. 이 법은 또 EU 27개 회원국에서 모두 통용되는 안내양 면허증과 기관차에 대한 동일 기술기준 도입도 포함돼 있다. 이 법의 이행시 유럽연합 회원국내 철도 교통의 연결과 발전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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