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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0 11:06
좌파연합 니더작센주 의회 최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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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실시된 니더작센주 주의회 선거에서 좌파연합이 서독지역에 서는 최초로 주의회 진출에 성공했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28일 보 도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사민당) 집권 1기 내각에서 재무장관을 역임했 으나 코소보 무력개입에 항의해 사퇴한 오스카 라퐁텐이 이끄는 좌파연합은 7.1%의 득표율을 올려 주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독일헌법인 기본법에 따르 면 5%를 득표한 정당만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선거에서 좌파연합은 겨우 0.5% 득표에 그쳤다. 좌파연합 혹은 전신인 민 주사회당(PDS)은 구동독지역 주의회에는 많이 진출해 있으나 서독 지역 주 의회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니더작센주 선거에서 크리스치안 불프 주지사가 이끄는 기민당은 42,5%를 획득해 8.2%를 얻은 자유민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 다. 사민당은 30.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독일=유로저널>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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