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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07:27
독일 정부,2008년 경기 하향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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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독일 연방각의는 2008년도 지난 1월 23일 발표된 독일경제의 연차보고서를 통해 독일의 2008년 경제성장률을 지난 2007년 1월 전망치보다 다소 낮은 1.7%로 다소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의 경제개혁 노력으로 취업자수가 2005년 당시 38.8백만에서 2007년 39.7백만 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장기실업자도 2005년 당시 1.6백만에서 2007년에는 1.4백만명으로 크게 감소하는 한편, 07년도 GDP대비 재정적자도 89년이래 처음으로 균형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 개혁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또한 2008년도에는 노동시장 개선으로 실업률의 경우 2007년 9.0%에서 2008년에는 8.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민간소비가 크게 증가(1.1%)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미국 경기침체와 세계경제 둔화 등에 따라 투자의 경우 2006년 8.4%에서 2007년 4.1% 만 증가했고,수출의 경우도 2006년 8.3% 에서 2007년에는 5.8% 증가해 2008년에도 투자부분과 수출의 경우에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분석되면서, 전체 GDP 성장률은 2007년 2.5%에서 2008년 1.7%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저널 독일 중부 지사 ekn@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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