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쉴리 내년도 정계서 은퇴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재직기간 1998~2005)당시 내무장관을 역임했던 오토 쉴리(Otto Schily) 의원이 내년도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6일 보도했다.
     쉴리 의원실은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보도한 그의 은퇴설을 확인하며 이렇게 밝혔다.
76살의 쉴리 의원은 원래 80년대초 녹색당의원으로 활동하다가 사민당에 입당한 바 있다.
원래 쉴리 의원은 2006년도에 2009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일부에서는 그의 이런 발언에 회의를 표시하기도 했다.
그의 지역구는 바이에른주 뮌헨-란트로 사민당은 이에 따라 새로운 국회의원 후보자를 물색해야 한다.
현재 사민당 원내총무인 페터 슈트룩 의원과 사민당 바이에른주 지부장인 루트비히 슈티글러도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예정이다.
<독일=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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