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08.06.25 18:51
영화 클라세, 학교시스템의 한계성을 주제로
조회 수 868 추천 수 0 댓글 0
학교시스템의 한계성을 주제로 한 영화 클라세(die Klasse: Laurent Cantet 작품, 프랑스 칸느 영화제 금상수상)가 뮌헨의 영화축제에서 금요일 밤 상영되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은 외부에서 전달되는 관점들을 표현하기보다, 내부적인 자기표현의 형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좌절과 규율 없는 행동을 재현했던 영화 클라세는 침묵이 잘못된 관점 없이 더 잘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려 했다. 독일 다큐멘터리영화 전문가 울리 킥(Uli Kick)은 클라세 감독이 학생들의 개인적인 영역을 주의깊게 이해하며 경청하려 했다고 20일 남부독일 짜이퉁신문(Süddeutsche Zeitung)이 보도했다. 울리 킥은 질 들뢰즈(Gilles Deleuzes)의 영화관을 인용하며, 실수는 현실과 허구의 혼합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무능력에서 찾을 수 있고, 실수는 타자로부터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영화는 실제의 삶과 예술작품 사이의 벽을 허물려고 항상 시도하지만, 실제적인 삶에 도달하기 위해 초현실적으로 과장된 표현을 쓰고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사진:http://de.news.yahoo.com)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