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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파병된 독일군들 중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으로 인해 고통받는 군인의 숫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국방부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아프카니스탄에 주둔했었던 군인들이 폭력적인 상황과 전쟁터의 비참한 상황에 대한 끔직한 경험들로 인해 정신적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정신적 외상을 입어 고통받고 있는 군인들이 총 477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자민당 의원인 엘케 호프(Elke Hoff)의 질의에 대한 국방부의 응답 과정에서 밝혀졌는데, 자료에 따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증상으로 고통받는 군인의 발생 숫자가 2006년에는 83명, 2007년에는 149명, 2008년에는 245명으로 매년 두 배씩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중에서 아프카니스탄에 투입되었던 군인들의 숫자는 2006년 55명, 2007년 130명, 2008년 226명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군인들의 거의 대부분이 아프카니스탄에 파병되었던 군인들이었다.

지난 3년 동안 해외로 파병된 군인은 약 62,000명으로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는 군인의 숫자 477명은 전체 파병군인의 약 0.77%에 해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독일연방군인회(Bundeswehrverband)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밝혀지지 않은 더 많은 숫자의 군인들이 있으며,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국방부 장관인 프란츠 요세프 융(Franz Josef Jung)은 당사자들에게 신속한 심리학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최초 징후를 보이는 군인들이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적절한 치료와 심리학적 도움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였다. 또한 융 장관은 아프카니스탄에서 돌아온 군인들의 2% 정도가 이러한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받을 것으로 본다고 밝혀, 공식적인 수치에 포함되지 않는 숨겨진 환자들이 더 있을 것임을 스스로 인정하였다. 독일연방군인회(Bundeswehrverband)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고통받는 군인들의 숫자가 477명을 훨씬 넘을 것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로서 다른 나토 국가들, 즉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의 국가들에서 외국 파병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는 군인들의 숫자가 5%를 넘는다고 제시하였는데, 이 수치는 실제 수치라고 한다.

독일연방군인회의 회장인 울리히 키르쉬(Ulrich Kirsch)는 이러한 증상을 앓고 있는 군인들에게, 이러한 증상을 숨기기 보다는 드러내어 도움을 받기를 적극 권장하였다. 그에 따르면 파병지에서 폭력적인 경험을 맞이할 준비보다도 파병 이후 집으로 돌아온 후에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는 과정에 대한 준비가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대부분 전쟁의 경험이나 폭력적인 상황에 대한 경험을 통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중압감을 느끼는 경험들의 반복적인 기억이나 우울증, 신경질적 반응, 수면장애, 불안상태 등이다.

(사진 - Reuter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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