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센 주 경찰, 18세 소년 방에서 권총과 탄알 발견

헤센 주의 오덴발트 지역에서 헤센 주 경찰이 18세 소년의 방에서 다양한 종류의 무기들이 숨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 청소년은 예전에 정육점을 침입한 적이 있었고, 그 이후로 계속 경찰의 요주의 하에 있었는데, 당시의 침입 시에 현금 뿐만 아니라 침입을 위한 각종 도구와 무기들 그리고 탄약과 칼 등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

부모의 집에 머무르고 있던 이 18세 소년의 방을 수색한 경찰관은 7개의 권총, 1개의 조립된 소총 및 1000여개의 탄환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 청소년의 부모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이 청소년이 숨겨놓았던 총들 중에 적어도 2개의 총은 매우 위험한 정도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이라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의 전언에 따르면 이 소년은 무기허가서를 소지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이 무기를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수사관은 이 18세 소년이 이미 자주 절도행각을 벌인 적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그의 방을 수색하면서 다른 범죄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일련의 물건들을 발견했다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