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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00:58
그린피스, 운터베서(Unterweser)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습시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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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회원 일부가 6월22일 월요일 새벽에 노르덴함(Nordenham)에 위치한 운터베서(Unterweser) 원자력발전소의 반구모양으로 생긴 원자로 외벽 윗부분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원자력 발전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쥐트도이체 지가 보도하였다. 약 20여명으로 구성된 시위대는 원자로 외벽에 „원자력 발전이 독일을 해친다“라는 문구의 플랭카드를 걸어놓은 채로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한다.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그동안 운터베서 원자력발전소를 비롯하여 독일에 위치한 그 밖의 6개 원자로들의 가동중단을 끊임없이 요구하였다. 이들은 독일에 위치한 7개의 원자로들 가운데 그 어떠한 것도 비행기 추락이나 공중 테러공격에 대한 충분한 대비장치가 없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린피스의 원자력문제 전문가인 하인쯔 스미탈(Heinz Smital)은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기민당(CDU)은 이 낡은 원자로들의 가동기간을 더 늘리려 한다“고 비판하였다. 그린피스 시위대는 새벽 2시30분 경에 원자력발전소 앞에 도착하여, 총 50명 중 20명이 반구모양의 원자로 외벽으로 올라가 자일로 서로를 묶은 채 앉아서 농성을 시작하였으며, 나머지 30명은 원자로 밑에서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는데, 연행 과정 중 저항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자인 에너지생산업체, E.ON은 그린피스의 점거시위와 비판 등에도 불구하고 이 원자로를 계속해서 가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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