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 암연구센터가 연방보건복지부 및 로버트-코흐-재단(Robert-Koch-Institut)과 공동으로 발간한 2009년 흡연자 지도에 따르면 독일의 북부지역이 남부지역보다 흡연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남성의 경우 흡연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주, 브레멘, 베를린 등의 순서였으며, 여성 흡연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메클렌부르크-포어폼머른 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브레멘, 함부르크, 베를린 등의 순서였다고 한다.
암연구센터의 마르티나 푀츠케-랑어(Martina Pötschke-Langer)에 따르면, 이처럼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이유를 북부 지역과 남부 지역의 경제적 수준의 차이에서 찾고 있는데, 가난한 북부 지역 사람들이 부유한 남부 지역 사람들보다 더 많이 담배를 피우며, 결국 이는 담배로 인한 사망자의 숫자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독일에서 담배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연간 11만 여명에 달한다.
한편 연방정부의 약물감독관 자비네 베칭(Sabine Bätzing)은,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현재 시점에서 가장 피해야 할 건강상의 위험이 바로 담배인데, 오늘날 무려 독일인의 3분의 1이 흡연을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지적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번 2009년 흡연자 지도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성인 남성이 약 34.8%로서 여성 흡연자 27.3%보다 월등히 많았는데, 오히려 12세부터 17세까지에서는 여자 청소년의 흡연자 비율이 16.2%로서 남자 청소년의 14.7%보다 더 높았다고 한다. 또한 미성년자 및 20세까지의 젊은 계층의 흡연자 비율은 구 동독지역이 30%를 기록하여, 구 서독지역보다 10% 정도 더 높았다고 한다.
한편 흡연자들의 평균적인 담배소비량은 1일 1/4갑 이상이었는데, 하루에 1갑(20개비) 이상을 피우는 골초의 비율이 30% 정도나 되었다고 한다. 남성 흡연자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40대 이상에서 이런 골초들이 많았는데, 특히 50세부터 59세 사이의 흡연자들 중 하루 20개비 이상을 피우는 흡연자의 비율은 무려 46%였다고 한다.
한편 경제적 수준 이외에도 흡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교육 수준을 꼽을 수 있는데, 하우프트 슐레(직업학교)에 다니는 12세부터 17세 사이의 청소년 흡연자 비율이 42%였던 것에 반해, 동일한 연령대의 김나지움(인문계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의 흡연자 비율은 18%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성인들에게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 남성의 경우 건물청소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의 약 59%가 담배를 피우는 반면, 전기/전자 엔지니어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의 약 15%가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에는 서빙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47%가 흡연자인 반면에, 김나지움 교사의 경우에는 14%만이 흡연자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사진: picture-alliance/ dpa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64 독일 의사들, AOK가 추진 중인 인터넷을 통한 의사평가제도에 반대(1면) file 유로저널 2009.06.16 800
4263 베를린 테겔공항의 새로운 수수료부과 방침에 반대하여 택시운전사들 집단행동 벌여 file 유로저널 2009.06.16 815
4262 메르켈 수상, 짐바브웨 지원 약속 (1면) file 유로저널 2009.06.22 791
4261 8월부터 토요일 로또 추첨시간 2시간 늦어진다 file 유로저널 2009.06.22 2752
4260 연방의회, 강화된 총기법 개정안 의결 file 유로저널 2009.06.22 832
4259 Arcandor 자회사 15개 기업 추가로 파산신청 file 유로저널 2009.06.22 776
4258 5월달 생산자 물가 급격히 하락(1면) file 유로저널 2009.06.22 857
4257 단축근무제도에도 불구하고 실업률 더 증가할 듯 file 유로저널 2009.06.22 799
4256 16살된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가던 중 총격을 받는 사건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6.23 713
4255 바이에른 주, Arcandor 자회사인 Quelle 회생 지원 약속 file 유로저널 2009.06.23 900
4254 연방행정법원, 폐지 처리에 대한 권한은 시가 우선적으로 지닌다고 판결 file 유로저널 2009.06.23 1512
4253 탁아소 임금협상 타결 실패, 6개 주에서 파업 계속될 예정 file 유로저널 2009.06.23 815
4252 그린피스, 운터베서(Unterweser) 원자력발전소에서 기습시위 벌여 file 유로저널 2009.06.23 2231
4251 BMW, 전기모터 장착한 미니(Mini) 시리즈 테스트 주행 시작 file 유로저널 2009.06.23 944
4250 라인강 너무 뜨겁다 file 유로저널 2009.07.06 838
4249 독일인 인터넷 사용률 70% file 유로저널 2009.07.06 1146
4248 드레스덴, 법원에서 피고인이 목격자를 살해하는 사건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07.06 1065
4247 8월1일부터 바이에른 주에서도 동성애자 반려자 신청 가능 file 유로저널 2009.07.06 1014
4246 독일 자민당(FDP)에 430만 유로 벌금 부과 file 유로저널 2009.07.06 886
» 독일 흡연자 분포, 가난한 북부지역이 부유한 남부지역보다 더 많다(1면) file 유로저널 2009.07.06 808
Board Pagination ‹ Prev 1 ...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