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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22:05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3명 추가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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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더 발생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번 사망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질환이 없었던 신종플루 환자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Bonn 대학병원에서 사망한 48세의 여성은 기존 질환이 없는 환자였는데, 어떠한 경로로 이 여성이 신종플루에 전염되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그동안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는 6700명 이상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고 한다. 또한 자브뤼켄에서는 만 5세 6개월의 아이가 신종플루로 사망하였다고 자란트 보건부가 전했는데, 이 아이는 중증장애아였으며 이들을 보살피는 시설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 곳에서는 그 외의 아이들도 신종플루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 아이는 아동병원에서 사망하였다. 또한 바이에른 주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는데, 귄츠부르크(Günzburg)의 16세 환자는 아욱스부르크의 중앙병원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사망소식을 전한 신문(아욱스부르거 알게마인)에 따르면 이 청소년은 중증장애인이었다고 한다. 이 신문이 보도한 것처럼 아욱스부르크 클리니쿰에는 2명의 아동환자가 더 있는데 이들은 모두 인공호흡기로 호흡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로써 독일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며칠 사이에 6명으로 늘어났다. 이전에는 에센의 36세 여성, 만하임의 65세 남성, 뮌헨의 5세 아동이 신종플루로 사망했었다. (사진 - ap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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