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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5 08:02
썬탠기구 설치/운영업소 7곳 중 한 곳은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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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탠기구 설치/운영업소 7곳 중 한 곳은 너무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벨트 지가 보도하였다. 이로 인해 인공적으로 갈색 피부를 만들기 위해 썬탠기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화상을 입거나 나중에 피부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썬탠기구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많은 업소들이 이와 관련한 안전상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썬탠기구를 이용하는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와 관련한 충분한 상담을 받고 있지 못한 상황인데, 특히 자외선 노출의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설명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한다. 또한 많은 업소들이 청소년들의 방문을 금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고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경우 작년 여름부터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썬탠기구를 설치/운영하는 업소에서 썬탠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 2008년 9월부터 2009년 9월까지 독일을 포함한 총 10개 회원국에서 500개 이상의 썬탠기구 설치/운영 업소를 점검하여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독일 정부는 썬탠기구의 설치/운영 업소들이 안전 규정을 보다 더 잘 준수할 수 있도록 감시/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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