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연방대법원이 존엄사에 대한 권리를 강화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대법원은 환자가 생명을 유지하는 행위들을 중단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는 상태인 경우에는 그러한 생명유지행위들의 중단을 처벌할 수 없다고 판결을 내려, 존엄사에 대한 소극적인 도움제공에 대한 법률적 논거를 더 쉽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번 판결의 대상이 된 사건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인공적으로 영양을 제공하던 호스를 제거하여 5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던 어머니가 사망하게 한 사건이었다고 한다. 법원은 환자의 건강상태가 개선될 것을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특히 이 환자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에 만약에 자신에게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치료를 계속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스스로의 입으로 누차 말해왔던 점을 감안하였다고 한다. 76세의 이 환자는 자신의 딸이 영양공급 호스를 끊어버린 지 몇 주 후에 자연사하였다고 한다.
한편 자신의 어머니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호스를 제거한 이 딸은 풀다(Fulda) 지방법원으로부터 살인미수의 혐의로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항소하였으며, 연방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였다고 한다.
연방 법무부장관인 자비네 로이테우써-슈나렌베르거(Sabine Leutheusser-Schnarrenberger, 자민당 소속)는 이번 판결에 대해  존엄사에 대해 허용되는 소극적 도움과 허용되지 않는 적극적 도움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 영역에서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법무부장관은 특히 연방대법원이 판결문에서 말한 것처럼 모든 삶의 상황에서 포괄적인 인간의 의지가 고려되어야만 하며, 특히 인간의 의지에 반하는 강제적인 행위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생명연장의 조치들을 포기하겠다는 환자의 의사가 명백하게 외부적으로 추정가능한 상황에서는 이를 처벌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입장을 함께 표명하였다고 한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4 여론조사결과, 연방정부에 대한 만족도 사상 최하 수준(1면) file 유로저널 2010.06.21 764
3763 독일 경제, 수출 등 급상승으로 위기 탈출 유로저널 2010.06.23 724
3762 경기회복으로 연방정부 재정적자 예상보다 줄어들 듯 file 유로저널 2010.06.28 702
3761 연방정부, 보안구금제도 개혁 추진 file 유로저널 2010.06.28 919
3760 이란과의 불법적인 거래 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6.28 938
» 연방대법원, 존엄사 권리 강화하는 판결 내려(1면) file 유로저널 2010.06.28 1182
3758 부모수당 축소방안에 대한 정당 간의 논쟁 격화 file 유로저널 2010.06.28 745
3757 최저임금 준수하지 않는 기업들 많아 file 유로저널 2010.06.28 841
3756 연방행정법원, 기차보다 저렴한 장거리버스 운행 원칙적으로 허용 file 유로저널 2010.06.28 770
3755 가스 소비자들, 연방 카르텔청 덕분에 저렴한 가스요금 혜택받아 file 유로저널 2010.06.28 894
3754 독일, 수출 고공행진에 여름휴가 취소조치 file 유로저널 2010.06.29 1044
3753 6월달 실업자 숫자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07.05 636
3752 독일인 9명 중 1명은 자신의 직업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file 유로저널 2010.07.05 797
3751 연방정부, 의료보험료 인상할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07.05 797
3750 새로운 연방 대통령 선출 file 유로저널 2010.07.05 823
3749 2009년도 독일 시민권 취득자 숫자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1면) file 유로저널 2010.07.05 1009
3748 2011년부터는 의약품가격결정에 의료보험조합이 참여하게될 듯 file 유로저널 2010.07.05 902
3747 독일 자동차의 해외수출증가 file 유로저널 2010.07.05 764
3746 연방의회, 무담보 공매도 금지 법안 통과시켜 file 유로저널 2010.07.05 1693
3745 의료보험조합의 추가보험료도 인상될 전망 file 유로저널 2010.07.12 797
Board Pagination ‹ Prev 1 ... 299 300 301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