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호텔업계 투숙객 증가

독일의 관광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그로 인해 호텔의 투숙객이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호텔과 펜션 및 캠핑장 등을 이용한 투숙객이 총 1억 6680만 명에 달했는데, 이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 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이 중 국내 투숙객의 숫자는 2% 정도 증가한 1억 4120만 명이었으며, 외국인 투숙객의 숫자는 9% 정도 증가한 2560만 명에 달했다고 한다.
특히 독일의 대도시 숙박업계가 큰 혜택을 보았다고 하는데, 대도시 숙박업계의 경우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9% 정도가 증가한 총 4740만 명의 투숙객 숫자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인구가 10만 명 미만의 도시들의 경우에는 이와 반대로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숫자인 1억 1940만 명의 투숙객 숫자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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