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리드리히-에버트 재단(Friedrich-Ebert-Stiftung)의 위탁 하에 시행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역에서 외국인 혐오범행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약 34%의 독일인들은 외국인들이 독일의 재정을 거덜낼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구 동독지역의 약 75%의 독일인들은 이슬람의 종교적 행위들을 엄격하게 제한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친 사민당(SPD) 성향의 프리드리히-에버트 재단의 위탁 하에 시행된 이번 연구는 여섯 가지의 극우주의적 입장들에 대하여 이루어졌는데, 우익 독재, 쇼비니즘, 외국인 혐오주의, 반 유태주의, 사회진화론 및 국가사회주의 등이 대상이었다고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역에서 위 입장들 중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것들로는 외국인 혐오주의, 쇼비니즘, 반 유태주의 등이었다고 한다. 외국인 혐오주의는 구 서독과 구 동독 지역에서 상당한 편차를 보였는데, 구 동독지역에서는 응답자 중 약 3분의 1이 외국인을 혐오주의에 동조하는 입장을 보인 반면, 구 서독지역에서는 응답자 중 약 4분의 1이 외국인 혐오주의에 동조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반면 반 유태주의와 쇼비니즘의 경우에는 구 서독 지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번 연구를 수행한 데커(Decker) 연구원은 “극우주의적 견해는 구 동독지역만의 현상이 아니며, 오히려 모든 사회적 계층과 연령층에서 발견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의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는 문제”라고 결론내렸다고 한다.
데커 연구원은 또한 독일인들 사이에서 반 민주주의적 잠재성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민주주의라는 것은 “한 번 도달하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전기 소켓같은 것이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순수한 경제적 관념들은 민주주의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지적하였는데, 이번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들은 2차 대전 후에 오로지 경제성장만을 모토로 하였던 시절의 민주주의적 요소의 약화를 그 예로 들었다고 한다. 데커 연구원은 최근에도 경제적 목표에 대한 상시적인 방향설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경제적 목표에 대한 강조가 민주주의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하였는데, 그는 최근 경제적 합리성이 정치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 밖에도 이슬람에 대한 혐오주의가 독일 내에 상당히 퍼져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아랍인들이 불편하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55% 이상이나 되었다고 한다. 또한 58% 이상의 응답자들은 이슬람의 종교적 행위에 대한 제한에 찬성하였으며, 이 찬성비율은 구 동독지역에서는 무려 75.7%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진: Tagesschau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60 발락 "클린스만 감독 유임돼야" file 유로저널 2006.07.11 1477
6459 “독일 인플레이션 우려 없어” file 유로저널 2008.04.22 1477
6458 독일 정부 강력한 부동산 정책에 주택 임차료 하락세로 전환 file 편집부 2020.01.29 1476
6457 독일, 함부르크의 '만년 대학생(Langzeitstudent)' file 편집부 2018.02.27 1476
6456 독일 난민청, 직업교육 받지 않은 직원들이 송환 여부 결정해 논란 file eknews 2017.06.05 1476
6455 독일 여성의 가계수입 기여도, 유럽 OECD 국가 비교 최저 file eknews21 2017.02.21 1476
6454 대연정, 마침내 탁아소 확충하기로 합의 file 유로저널 2007.05.16 1476
6453 야당 정년 67세 연장반대 file 유로저널 2006.11.07 1476
6452 독일 맥주, 27년전 이래 판매량 가장 적어 file eknews21 2018.02.05 1475
6451 독일, 극우파 폭력 계속 증가해 file eknews21 2017.07.10 1475
6450 독일 스키장 전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 file 유로저널 2009.11.16 1475
6449 도이체텔레콤 인사 논란 file 유로저널 2006.11.22 1475
6448 독일, 버터값 일년사이 70% 상승 file eknews21 2017.10.16 1474
6447 독일 소비자 경기전망과 기업 신뢰도, 모두 고공행진중 유로저널 2011.02.01 1473
6446 연방경찰청과 연방범죄청의 합병 방안 제기돼 file 유로저널 2010.12.13 1473
6445 2009년도 독일인 기부금 액수 줄어들어 file 유로저널 2010.04.09 1473
6444 지나치게 긴 재판절차에 대한 배상청구 가능해질 듯 file 유로저널 2010.04.09 1472
6443 독일, 주택자녀보조금 시행 한달만에 벌써 5억 유로 이상 신청 file eknews21 2018.10.29 1471
» 반이슬람주의, 반외국인주의 범행 크게 증가(1면) file 유로저널 2010.10.18 1471
6441 독일정부, 난민문제뿐 아니라 자국민 위한 사회개혁 넓힐것! file eknews21 2016.03.08 1470
Board Pagination ‹ Prev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490 Next ›
/ 49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