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의 임금이 다른 유럽연합 국가들의 임금 증가분에 비해 지난 10년간 확연히 적게 증가하는 편에 속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의 집계에 따르면, 예를 들어 네덜란드의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임금 증가가 39퍼센트에 이르는 반면, 독일 사기업의 임금은 19.4퍼센트 증가하였다고 한다. 이 비교에서 두 나라의 시간당 임금은 각각 31.20유로 및 39.90유로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지난 10년간 유럽연합 국가들 중 독일은 기본 연봉 외의 상여금 역시 가장 천천히 증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은 평균 9.5 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측정되는 반면, 유럽연합 국가들은 평균 38.5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또한 독일 세전임금의 성장률은 22.4퍼센트로 유럽연합 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의 세전임금은 지난 10년간 34.5퍼센트 증가하였다.
세전 기본연봉 및 상여금을 포함한 전체 임금이 가장 크게 증가한 나라는 루마니아로 485.4퍼센트 증가하였다. 라트비아(207.4퍼센트), 에스토니아(153.4퍼센트) 및 불가리아(138.2퍼센트) 역시 임금이 크게 증가한 나라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들은 유럽 내 비교에서 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수준에 속한다.
노동조합들은 독일의 임금상승과 관련하여 임금인상 및 최저임금 증가를 요구하고 나섰다. 독일 노동총연맹(DGB) 회장단인 클라우스 마텍키(Claus Matecki)는 부자나라인 독일에서 유럽연합 국가들의 평균치보다 못한 임금인상을 보인다는 것은 궁색한 변명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러한 상황의 이유를 “지난 10년간의 모든 연방정부가 정치적으로 저임금부문의 확장을 무리하게 관철시켰기 때문”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경기가 살아난 것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산업현장에서 임금이 인상되지 않았고, 오히려 각기 다른 분야의 많은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에 만족하도록 구슬려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평균 임금수준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데 기여했다고 그는 평가하였다. 그에 따르면 독일 노동자의 22퍼센트가 최저임금 영역에서 일하고 있다.
반면 거시경제 및 경기연구소(IMK) 소장 구스타프 호른(Gustav Horn)은, 독일은 이러한 임금 덕분에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임금상승의 둔화는 독일 수출에 좋은 뉴스라는 것이다. 반면 국내수요의 측면에서 이러한 점은 나쁜 뉴스이기도 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독일 내부의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임금이 상승하지 않으면, 소비도 둔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 - Picture-alliance 전제)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44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예산 증가시킬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12.06 1506
3543 11월달 실업자 숫자 감소 file 유로저널 2010.12.06 1407
3542 독일 자동차업계, 성탄절 특수로 성탄휴가 축소 file 유로저널 2010.12.06 1676
3541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 통독 이후 최고치 기록할 듯 file 유로저널 2010.12.06 1583
3540 10월달 수입액 사상최고치 경신 file 유로저널 2010.12.13 1353
3539 세법 간소화 추진될 듯 file 유로저널 2010.12.13 1320
3538 조세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될 듯(1면) file 유로저널 2010.12.13 1386
3537 연방경찰청과 연방범죄청의 합병 방안 제기돼 file 유로저널 2010.12.13 1474
3536 기업파산 감소추세 file 유로저널 2010.12.13 1496
3535 연방대통령, 개정 원자력법에 서명 file 유로저널 2010.12.13 1942
» 독일 임금 인상율 낮은 편에 속해 file 유로저널 2010.12.13 2039
3533 2010년 교통사고 사망자 숫자 사상 최저치 기록할 것으로 보여 file 유로저널 2010.12.13 1681
3532 지멘스 사, 은행설립 허가 받아 file 유로저널 2010.12.13 3589
3531 규모 3.5의 지진발생 file 유로저널 2010.12.29 2481
3530 인공선탠업소에 대한 규정강화 file 유로저널 2010.12.29 1956
3529 연방교육부장관, 대학정원 늘릴 것을 요구 file 유로저널 2010.12.29 1730
3528 사이버 방위센터 설립할 계획 file 유로저널 2010.12.29 1328
3527 폭설과 혹한으로 경제성장율 감소할 것으로 예상(1면) file 유로저널 2010.12.29 1502
3526 2010년도 자동차 연료비용 사상 최고치 기록 file 유로저널 2010.12.29 1741
3525 독일 경제기금 소진액, 4분의 1에 불과 file 유로저널 2010.12.29 1440
Board Pagination ‹ Prev 1 ...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