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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04:43

유로저널 694호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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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지면 안되는 이유!

대대로 도둑 집안의 자손인 원석..
학교에서 하는 겨울철 안전 관리 교육을 받으러 갔다.
조교가 아이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난로 위에 놓여 있는 주전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자, 여러분! 왜 이런 주전자나 난로 같은 것을
맨손으로 만지면 안되는 지 아는 사람?"
원석이가 번쩍 손을 들어 아주 또박또박하게 말했다.

"예, 그건 지문이 남기 때문이예요!"


★ 엄마가 보는 자녀의 등급

1등급:공부를 잘한다.

2등급:성격이 좋다.

3등급:건강하다.

4등급은~?

“지 애비 닮았다.”


★ 애나…드릴까요?

죽어라고 돈만 모으던 구두쇠 할아버지가 더 늙기 전에 돈도 좀 쓰고, 외국 여행이라도 한번 가볼까하고 은행에 갔다.
은행창구에서 직원 아가씨에게 할아버지가 말했다. "아가씨 돈 좀 바꿔줘요."
그러자 아가씨가 물었다. "네~ 애나(앤화) 드릴까요? 딸나(달러) 드릴까요?"
가만히 듣고 있던 할아버지는 '아니,내가 돈이 많다는걸 어떻해 알고~ 나이도 젊은 아가씨가 참 당돌도 하네…'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젊고 예쁜 아가씨가 애나 드릴까요? 딸나 드릴까요? 하니 내심 기쁘고 흐믓해서 아가씨에게 얼른 말했다.
 "아가씨~이왕이면 아들을 나(낳아)줘!!!"


★ 여행사의 서비스

한 여행사에서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요금 할인을 실시했다.
부인과 함께 항공기를 탑승할 경우 부인의 요금을 절반으로 할인해주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요금 할인제를 이용했고, 몇 달 후에 여행사에서는 서비스 차원에서 각 가정으로 편지를 보냈다.
“남편과의 즐거운 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자주 저희 여행사를 이용해 주십시오.”
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여행사는 부인들로부터 온 답장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무슨 여행이오?”



★ 웃음천국 (넌센스 퀴즈)

1. 절벽에서 떨어지다가, 나무에 걸려 살아난 사람은?
   * 덜 떨어진 사람
2. 만 원짜리와 천 원짜리가 길에 떨어져 있으면, 어느 걸 주울가요?
   * 둘 다

3. 인삼은 6년근일 때 캐는 것이 좋은데. 산삼은 언제 캐는 것이 제일 좋은가요?
* 보는 즉시

4. 눈이 오면 강아지가 팔닥팔닥 뛰어 다니는 이유는?
* 가만 있으면 발이 시려우니까

6.머리 둘레에 머리카락이 없는 사람은?
* 주변 머리가 없는 사람.

7.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것은?
* 죽었다 깨어나는 것

10. 조물주가 인간을 진흙으로 빚었다는 증거는?
* 열받으면 굳어진다.

11. 눈,코 뜰새 없을 때는?
* 머리 감을 때

12. 양심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모두 시꺼먼 것은?
* 그림자

★ 20대 여대생의 첫경험

네모난 조그만 방에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에게 내 마음의 모든 것을 다 주었다. 화려한 곳은 아니었지만 난 너무 좋았다. 세 사람 다 마음에 드는데 한 남자만 선택해야 한다는 게 아쉬웠다.
세 사람 다 좋은데…, 하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다 못했던 탓일까? 아니면 내 기대를 저버린 그 때문일까?
이런 것이 어른이 된다는 것일까? 하얀 색 위에 선명하게 얼룩진 빠알간 흔적, 내가 실수한 것은 아닐까? 그러나 절때 후회는 안해…,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
그 분이 간절히 원했지만 모든건 내가 결정 한 것이니까,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은 게 좀 마음에 걸린다. 우리 아빠 나이 정도일까? 나이가 무슨 상관이야? 힘 있으면 됐지.
하지만 그 분도 날 좋아하실까? 다음에 만날 수 있을까?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 거야. 내 친구들도 그러는데 뭐… 언니두, 엄마두.
설렘과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날. 그러나 모든 것이 끝난 지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엄마에게 말할까? 아니야!!! 엄만 내 맘 몰라. 내 남자친구가 알면 어떨까?
화낼지도 몰라 절대 비밀로 해야돼. 시원하기도 하구, 또 하고 싶은데…, 자주 그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한 16살무렵 그때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나이인데… 친구들도 20살때 다 경험하는 일이니까, 그러나, 그러나 … 자꾸만 밀려드는 이 허무감.
 아! 투표란 이런 것인가?


★ 연애시기별 남자의 변화


◈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 걸었을 때.
초반기: 내가 지금 막 전화 걸려던 참이었는데.
진행기: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과도기: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 될까?
권태기: 넌 꼭 사람 바쁠 때 전화질이냐?
말년기: 전화기가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 남자가 친구들에게 여자를 소개할 때.
초반기: 내 애인이야.
진행기: 우리 곧 결혼할지도 몰라.
과도기: 그냥 만나는 애야.
권태기: 얘한테 직접 물어봐라.
말년기: 어. 너 아직도 안 갔냐?
◈ 데이트 끝나고 여자를 집에 보내줄 때.
초반기: 기사 아저씨! 얘네 집 앞까지 잘 부탁드려요.
진행기: 이제 들어가. 대문 아까 열렸잖아.
과도기: 너 집까지 혼자 갈 수 있지?
권태기: 가라. 난 건너가서 탄다.
말년기: 택시! 잠실! 남자 한 명.
◈ 여자가 약속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초반기: 미안하긴 나 하나 두 안 지루했어.
진행기: 늦은 벌로 요기다 뽀뽀해 줘.
과도시: 너 지금 웃음이 나오니?
권태기: 누구는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말년기: (남자는 이미 가버리고 없다.)


★ 70세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

70세 갑부가 20세 처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 온 친구가 신랑에게 부러워하며 물었다.
자네, 재주도 좋군.
아무리 갑부라지만 스무살짜리 처녀하고 결혼하다니 말이야.
도대체 그 비결이 뭔가?
그러자 신랑이 귓속말로 대답했다.

난 저 애에게
아흔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네.
그랬더니 일이 수월하게 풀리더라고........ ㅎㅎ



★ 짧은유머
 1.'낯선 여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꼈다'를 5자로 줄이면? 정답: 혹시 이년이?
 2. 우리나라 사람이 '쇼트트랙'에 강한 이유? 정답: 새치기를 잘한다
 3. 3개 국어를 동시에? 정답: 핸들 이빠이 꺾어.
 4. 애 낳다가 죽은 여자? 정답: 다이애나
 5.개구리가 낙지를 먹어버리면 무엇이 될까? 정답:개구락지
 6.'병든자여 다 내게로 오라' 이 말은 누가 했는가? 정답: 엿장수
 7.절대로 울면 안 되는 날은? 정답:중국집 쉬는날
 8.못먹는 밥의 종류는 몇가지일까? 정답:82가지→쉰밥(50)+서른밥(30)+톱밥(1)+눈치밥(1)

★ 응큼한 할머니

강도가 어느 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들고 나올 물건은 하나도 없고 할머니 혼자 자다 깨서 앉아있으니 허탕 친 셈이었다.
'오늘은 공쳤다' 생각하고 그냥 나오려 했는데 할머니 손가락에 금반지가 보였다. 강도는 금반지라도 빼앗아 가려고 할머니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할머니,이리 좀 와보세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지레 짐작하시고는 대답했다.

 "잘될랑가 모르겄네. 해본지가 하도 오래 돼서…"


★ 얄미운 여자

10대 : 얼굴이 예쁘면서 공부까지 잘 하는 여자.

20대 : 성형수술을 했는데 티도 없이 예뻐진 여자.

30대 : 결혼 전에 오만 짓 다 하고 돌아다녔는데도. 서방 잘 만나서 잘만 사는 여자.

40대 : 골프에 해외여행에 놀러만 다녔어도 자식들이 대학에 척척 붙어주는 여자.

50대 : 먹어도 먹어도 살 안찌는 여자.

60대 : 건강복도 타고 났는데 돈복까지 타고 난 여자.

70대 : 자식들 시집장가 잘 가고. 서방까지 멀쩡한 여자.
 

★ 정말 야한 여자

한 남자가 카페에 있는데 건너편에 섹시한 여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힐끔 힐끔 흠쳐보고 있는데 이게 웬일인가 그녀가 피우던 담배를 던지니 담배가 기가 막히게 세로로 딱 서는 게 아닌가
놀란 남자는 “우연이겠지” 하고 그냥 지나쳤다.
그런데 잠시 후 그녀가 다시 담배를 물고는 몇 번 빨더니 또 던졌다. 그러자 이번에도 담배가 세로로 딱 서는 것이 아닌가.
남자는 너무나 신기해 실례를 무릅쓰고 그녀에게 다가가 “저. 아까부터 쭉 지켜봤는데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담배를 세울수 있죠?”라고 물었다.

여자 “내가 빠는데 지가 안서고 배겨?”


★ 수산업


어느 날, 담임선생님이 만득이가 제출한 가정환경 조사서를 살펴보고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선생님 : 만득아, 아버님이 선장이시니?
만득이 : 아뇨.
선생님 : 그럼 어부시니?
만득이 : 아뇨.
선생님 : 그런데 왜 아버지 직업을 수산업이라고 썼니?
그러자 만득이가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학교 앞에서 붕어빵을 구우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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