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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01:12
유로저널 705호 유머
조회 수 2140 추천 수 1 댓글 0
정상인과 비정상인 누군가가 정신병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하나요?”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숟가락,찻잔,양동이를 줍니다.” “알겠습니다.그러니까 정상정인 사람은 숟가락보다는 큰 양동이를 택하겠군요.” 원장이 대답하길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욕조에 가득 채운 물을 어떻게 비우겠습니까?” “ 글쎄요…….” “간단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의 마개를 뺍니다.” 색다르게 해보기… 대낮에 사람들 앞에서 해본다. 차에서도 해본다. 물 속에서도 해본다. 한적한 야외로 나가 잔디 위에서도 해본다. 모르는 여자와도 해본다. 여럿이 모여 함께 해본다. 어디에서 해 보아도 해는 하늘에 떠있다. 남자들은 똑같애 신혼 첫날밤. 막 일을 끝낸 젖소 부부가 사랑의 대화를 나누었다. “당신. 지금 분명히 맹세하라구. 내가 최초의 남자였어?” “맹세할 수 있어요. 당신이 최초의 남자예요. 그런데 남자들은 하나같이 모두 같은 걸 왜 묻는지 모르겠어요.” 암탉에게 유방이 없는 이유 왜 암탉에게는 유방이 없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수탉에겐 손이 없고 발만 있기 때문이다. 또 수탉의 입부리는 뾰족하고 딱딱하기 때문이다. 금주 결심 술고래인 아버지가 오늘도 거실에 큰 대자로 쓰러져 주무시고 계셨다. 마룻바닥에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모습이 안쓰럽던 차에 문득 99% 초콜릿이 건강에 좋다는 말이 생각나서 아버지 입 속에 초콜릿을 한조각 넣어드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거실로 나오니 아버지가 비장한 말투로 내게 말씀하셨다. “얘야, 이제 나도 술을 끊어야겠다.” “정말 생각 잘하셨어요. 근데 어떻게 갑자기 그런 결심을 하셨어요?” “이젠 쓸개즙이 올라온다.” 정치인의 묘비 어떤 정치인이 사망했다. 그는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죽거들랑 내 묘비에 이렇게 써줘.” ‘난 오직 민주화투쟁을 위해 헌신했으며, 법을 통해 약자의 편에 서서 봉사하려고 노력하였고, 청문회를 통해 재벌들의 비리를 파헤치려 했고, 남들이 몰라줘도 나중에는 알아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의 소신을 밀고 나갔으며, 순간의 인기를 얻으려고 하지 않고 먼 장래를 내다보고 일했으며, 그로 인해 나의 인기는 바닥이었지만 그래도 나의 뜻을 후세에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다가 여기 잠들다.’ 이 말을 가족으로부터 전해들은 석공은 너무 난감했다. 묘비에 새기기엔 너무 긴 글이어서 석공은 그의 묘비에 이렇게 적었다. ‘마침내 입을 다물다.’ 성에 대한 기똥찬 학설들 성선설을 주장한 사람은-맹자 성악설을 주장한 사람은-순자 성노출설을 주장한 사람은-벗자 성문란설을 주장한 사람은-눕자 성개방설을 주장한 사람은-하자 성불구설을 주장한 사람은-고자 성억제설을 주장한 사람은-참자 성매매설을 주장한 사람은-받자 개구리 오줌 벼락 시골처녀가 논두렁에 앉아 오줌을 눌 때, 개구리들이 오줌세례를 받고 하는 말. “요즘 하늘은 왜 이리 시꺼매?” “요즘 소나기는 왜 이리 뜨거워?” “요즘 단비는 왜 이리 끈끈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군.” 움직이는 물건 값은 깎지 마슈 인디언 보호구역 근처에 있는 한 마을에서 아주 예쁜 미국 인디언 아가씨가 손님을 끌고 있었다. 지나가던 이방인이 값이 얼마냐고 물었다. “1백달러요.” 인디언 아가씨가 대답했다. “뭐라구? 너무 비싸군.” “인디언들이 맨해튼을 팔 때 오직 24달러밖에 안받았는데.” 그러자 인디언 아가씨가 하는 말이 “하지만 맨해튼은 움직이지 않고 그냥 누워 있었잖아요.” 그걸 몰라? 너무 급한 남여가 길거리에서 노상 방뇨를 하다가 걸렸다. 남자는 2만원. 여자는 1만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 남자가 “왜 나는 더 내느냐!”고 따졌다. 그러자 경찰이 대답했다. “당신은 흔들었잖아.그래서 두 배야.” 매일 다른 말과 함께라면. 영국 엘리자베스 2세와 그 부군이 인근 교외로 승마 산책을 나왔다. 산책을 마치고 우수한 명마를 많이 기르는 인근의 한 목장에 들렀다. 목장의 목동이 엘리자베스 2세에게 설명했다. “이 종마는 우수한 혈통을 지닌 명마입니다.” 부군이 물었다.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접을 붙이는가?” “매일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엘리자베스 2세가 부군을 향해 물었다. “당신 들었지요?” 그러자 부군이 다시 목동에게 물었다. “그럼 이 종마는 매일 같은 말하고만 교접하나?” “아닙니다. 매일 다른 말하고 합니다.” 부군이 엘리자베스 2세를 돌아보며 말했다. “당신 들었소?” 센스 없는 남편의 이유 옷을 사러 가기만 하면 이상한 걸 사오는 센스 없는 남편이 있었다. 하루는 보다 못한 아내가 소리쳤다. “진짜! 당신은 어디서 이런 구질구질한 옷을 사오는 거야.정망 센스가 없어 미치겠어!!! ” 그러자 남편이 담담한 어투로 하는 말, “음… 어차피 당신을 고른 것도 난데…,내가 센스가 있었으면 당신말고 다른 여자를 골랐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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