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7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아십니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국 협의회 차성욱 회장과의 차 한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해외에 살다 보면 생활에 쫓겨 남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웃과 민족의 문제를 생각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이들의 공통점은 별로 크게 소리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묵묵히 작은 실천이라도 옮기는 사람들을 만날 때면 사람 사는 것이 결코 외롭지만은 않다는 생각이다.
이번 주 한인신문 인터뷰에서는 민주 평화통일 영국 협의회(이하 평통) 차성욱 회장을 만나 조금은 먼나라 얘기처럼 들리는 통일관련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인신문: 평통에 대해 지금도 부정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영국 협의회의 소개와 아울러 이와 관련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차성욱: 평통은 지난 전두환 정부 때 생긴 것이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 시각을 시각을 가진 것이 사실 입니다.
그러나 누가 만들었다 해도 그것이 역사적 혹은 사회적 의미가 있을 때는 존재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4월 27일 김상근 평통 수석 부회장의 영국 방문시 강연에서도 언급됐듯이 남북 분단상황하에서 남과 북이 서로 공식 체널만 가지고는 움직임이 협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핵문제 관련 결의가 결정되자 남과 북은 긴장관계로 돌입했습니다.
당시 교류가 활발하던 민간측에서도 대화가 단절되어 그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는가가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당시 민주 평통은 민간 차원에서 풀 수없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경제 협력 위주의 민간 차원과 정책과 관련한 정부차원의 중간 위치로서 평통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인신문: 평통 위원 선정 기준은 무엇이고 영국 평통이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차성욱: 위원 인선 기준은 중앙의 민주 평통 사무처의 인선기준에 따라 선정 됩니다. 현지 대사와 위원장의 추천 등 현지의 덕망있는 인사들을 통해 통일관련 일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물론 평통이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헌법에 명시됐다 하나 무보수 민간인들로 구성되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거창한 통일관련 사업은 수행하기가 어렵습니다.
외국에 있다 할지라도 조국의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교포 2세들이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교육 차원에서라도 평통의 역할은 적지 않습니다.
현재 영국 평통은 지난 12기 때 협의회로 승격되었다 하나 외형상 조직은 커졌으나 내부적으로 미약합니다. 평통의 정체성 확립이 부족하고 내부 결속 부족 등 미약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13기부터는 각 위원들이 자기 개발을 통해 평통의 활발한 모습이 기대 됩니다.
특히 13기는 5-7명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그룹 토론을 통한 교육, 여러 운영회를 통한 조직 구성을 활성화할 예정 입니다.

한인신문: 해외에서 자라는 교포 2세들은 한국의 분단상황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 교포 자녀들의 교육관련 계획은?

차성욱: 동포 자녀들의 교육관련은 한인회가 있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이 없도록 할 예정 입니다.
영국 평통의 역할은 '평화통일'이라는 주제 속에서 통일관련 교육 사업을 진행할 예정 입니다.

한인신문: 영국에 적지 않은 북한 난민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영국 평통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차성욱: 무엇보다 이들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이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찾아야 할 것 입니다. 우선 이들이 탈북자 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지요.  
영국에서 남한과 북한 출신 사람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대화의 통로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본주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탈북자들을 위한 교육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이들이 난민으로 인정되면 한국인인 아닌 영국시민이 되기 때문에 영국 시민으로서의 교육 프로그램도 영국 정부에 요청할 수 있겠지요.
특히 남, 북한 대사관이 상주하는 영국의 경우 이런 일은 서로 오해가 없도록 평통이 나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한인회나 대사관 보다는 평통이 이런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단계가 되겠지요.

한인신문: 회장님께서 지적한 대로 평통은 헌법에 명시된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통일관련 부처들이 혼선을 보여주는 게 아닌가 합니다.
통일부라는 공식 부처가 있고 또 민간차원의 대한 적십자사 또한 적지 않은 일들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회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통의 역할이 민간단체와 정부 단체의 중간 형태로 그 역할이 독자들에게 긍정적 의미로 전달될 듯 합니다.

차성욱: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교과서에 실리지 않는 날이 통일된 조국의 미래가 되겠지요. 현재 남,북한 통일단계는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째-평화공존이 그 근거가 될 것 입니다. 민주 평통이 처음 설립되었을 때는 정부의 액세서리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실질적으로 통일을 만들어가는 기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평화공존을 통해 군사적 긴장관계가 완화되고 이것은 현재 휴전선 일대의 상대방에 대한 비방광고가 전혀 없습니다. 어느 정도 긴장이 완화됐는가는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남측 소방헬기가 비무장지대에 넘어가서 화재를 진압할 정도입니다.
전쟁의 위험이 없는 시기가 도래한 것 입니다.

둘 째- 북한을 안정되게 변화시키는 게 그 다음단계가 될 것 입니다.전세계 사회주의 국가의 몰락으로 보여지는 사회주의 경제시스템의 허망한 공상론에서 이윤동기를 부여하는 시장경제 초기 단계로 북한이 변모하고 있습니다.
세 째- 북측 사람들이 남측 사람들에 갖는 획일화된 고정관념이 엄청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남한을 친구로 생각하는 북한 사람들이 60%이상이라는 게 어느 조사에서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 번 째 단계는 남북간 화해로 인한 분단 비용의 축소 입니다. 현재 남한의 예산 중 거의 교육예산에 육박하는 25조가 국방비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국민 총샌산의 40%가 투자되고 있고요.
남북 대치상황이 끝나게 되면 이러한 소모적 투자가 실질 경제 현장에 집중 투자될 것 입니다.

한인신문: 통일관련 인터뷰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갈수록 더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인터뷰를 정리해 주시지요.

차성욱: 통일은 정부 관련자나 특수 계층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쓰레기 분리 수거도 광의의 통일관련 사업이라 할 것 입니다. 이렇게 통일은 바로 문간에 놓여있다고 봅니다. 지난 시기 평통이 선언적 의미였다면 이제 지금의 평통은 통일을 만들어 내는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책임 또한 적지 않습니다. 전세계 평통 위원들이 한국에 모여 건의한 내용들이 사무처를 통해 정책에 얼마나 건의되고 반영되고 있는지도 검토해야 합니다. 이러한 검토가 없다면 시간 낭비요 돈 낭비가 될 것 입니다.
형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 내용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조직체가 되어야 하고 그런 활동을 해야 합니다.
영국 평통 협의회는 이번 13기를 통해 좀더 통일을 주변부로 끌어드리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장 박운택>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럽전체 강인덕 전)통일부장관을 만나 향후 남북관계가 나아갈 방향을 듣는다. file 편집부 2022.06.20 2567
공지 유럽전체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전하는 동반성장을 듣는다 file 편집부 2022.05.08 2877
공지 유럽전체 '홍산문화의 인류학적 조명'의 저자 이찬구 박사를 만나 듣는다. file eknews02 2018.09.25 19797
공지 유럽전체 유럽총련 회장 선거에 출마한 유재헌 후보를 만나 향후 유럽 한인들의 나아갈 방향을 듣는다 !!! file 편집부 2018.02.28 17543
공지 유럽전체 더불어 민주당 박영선 의원(4선), '서울,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 file 편집부 2018.01.17 25128
공지 유럽전체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듣는다 file 편집부 2017.10.24 27371
공지 유럽전체 국제독립연합회를 설립한 박조준 목사을 통해 그 방향을 직접 듣는다 file eknews03 2017.10.17 26525
공지 유럽전체 조규형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 특보 재외동포 정책 관련 인터뷰 file eknews 2017.04.25 25415
공지 유럽전체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이자 통일 한국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의 최성 시장을 통해...듣는다. file eknews 2016.11.28 29248
공지 유럽전체 여권의 차기 대권 강력 후보로 등극하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로부터 국정 현안을 듣는다 !!! file eknews 2016.10.26 27687
공지 유럽전체 “그리스도를 위한 나그네”인 성 콜롬반 외방 선교회 한국 진출 80주년, 휴 맥마혼 신부를 만나다 file eknews20 2013.10.31 32966
공지 유럽전체 김문수 경기 도지사를 만나서 대한민국에서 예측 가능한 정치를 듣는다. file eknews 2013.10.21 35754
공지 유럽전체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진단하는 2013년 한국 정치를 듣는다 file eknews 2013.09.10 36534
공지 유럽전체 한국과 오스트리아 양국간 기업 지원 과 문화교류 등에 앞장서는 조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를 만나 file eknews 2013.04.25 43072
공지 유럽전체 아일랜드DIT공립대학 국제학생처장을 만나다 file eknews 2013.02.19 36573
공지 유럽전체 장애자 올림픽(패럴림픽)에 사상 첫 출전한 북측 선수단 김문철 대표 단장 단독 인터뷰 file eknews 2012.09.09 38052
공지 유럽전체 주벨기에와 유럽연합의 김창범 대사를 만나다 file eknews 2012.09.06 37675
공지 유럽전체 충남 도민들 위해 각종 정책 쏟아내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는 안 희정 지사를 만나서.... file eknews 2012.04.26 36182
공지 유럽전체 세계 초대형 여의도 순복음 교회 황무지에서 일궈낸 조용기 목사를 만나다 file eknews 2012.03.21 37962
공지 스위스 스위스에서 조명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영은씨를 만나 file eknews 2011.10.17 83324
공지 유럽전체 김정길 전 행자부장관, 국정현안 전반과 내년 대선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솔직히 밝혀 eknews 2011.08.25 39846
공지 유럽전체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재유럽 한인들에게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협조를 호소한다 file eknews 2011.05.17 41632
공지 유럽전체 현각스님 인터뷰 file 유로저널 2010.11.03 41441
공지 유럽전체 21세기를 여는 비전의 지도자,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 file 유로저널 2009.08.03 43585
공지 유럽전체 '박카스 신화창조',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의 기업 경영철학을 유럽 한인 차세대에 전한다 file eknews 2009.07.29 44124
공지 베네룩스 벨기에, 브뤼셀-수도 정부의 베느와 쎄렉스(Benoit Cerexhe) 경제부장관과의 인터뷰 file 유로저널 2009.03.25 16706
공지 영국 김치를 좋아하는 국회의원 에드워드 데이비(Edward Davey)와 함께 file 한인신문 2008.08.20 37961
공지 영국 한국 여성 골퍼들을 좋아한다는 로라 니콜슨 경찰서장과 함께 file 유로저널 2008.08.05 37608
공지 영국 한국 음식을 사랑하는 킹스톤 시장 데이빗 베리와 함께 한인신문 2008.07.30 39025
공지 독일 미국 백악관에서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맡고 있는 한국최초의 맹인박사 강영우 차관보 file 유로저널 2008.02.28 16432
공지 영국 한국과 웨일즈 잇는 무지개를 보았다, 글로벌 브랜드 MCM(성주그룹) 김성주 회장의 경영 철학을 전한다 file 한인신문 2008.02.18 14267
공지 베네룩스 벨기에 제1당(MR) 창립 정치계 거목, 다니엘 뒤캄 (Daniel Ducarme)으로부터 유럽 정치를 배운다 file 유로저널 2007.05.31 15159
672 영국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젊음은 아름답다 - 옥스포드 한인학생회 전임 회장 최재호 군과 file 한인신문 2007.09.24 3864
671 영국 이 땅을 찾는 한국 젊은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 전성하 런던대 한인 학생회 전임회장과 file 한인신문 2007.09.17 3283
670 영국 템즈 페스티벌 한국 최초 참가를 앞두고 – 최규학 주영한국문화원장과 file 한인신문 2007.09.11 4230
669 영국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 재영 대한 체육회 남종현 축구협회장 file 한인신문 2007.09.03 3689
668 영국 영국 이민사의 산 증인 -박종은 박여행사 대표 한인신문 2007.08.24 3020
667 영국 ‘버버리에서 온 편지 저자 ‘오강’ 새 책 출간 인터뷰 한인신문 2007.08.16 3063
666 영국 i-Tune에 한국 가수 Lee Lee 공식 론칭 한인신문 2007.08.07 6002
665 영국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인순이 런던 미니 콘서트 file 유로저널 2007.07.26 3404
664 영국 김지석 영국 꿈나무 골퍼와 라운딩 file 한인신문 2007.07.25 4217
» 영국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국 협의회 차성욱 회장 file 한인신문 2007.07.25 3172
662 영국 전하현 선생과 차 한잔 file 한인신문 2007.07.11 4840
661 독일 소프라노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file 유로저널 2007.07.11 5539
660 유럽전체 윔블던 테니스 대회 한국인 심판과의 인터뷰-임재한 국제 테니스 심판과 차 한잔- 한인신문 2007.07.03 3693
659 영국 신학을 준비하는 유학생들에게 한인신문 2007.06.26 3361
658 영국 프리미어리거를 꿈꾸다- 영국 쌍둥이 축구 유학생 최일석, 우석군은 만나다. 한인신문 2007.06.19 3559
657 영국 세계의 여름을 정복하다.-트라팔가 광장을 거닐며-최규학 문화원장과 함께 file 한인신문 2007.06.12 3605
656 영국 북한 탈출 난민 영국 사회 정착 인터뷰 한인신문 2007.06.07 2897
655 영국 세계에 한국의 여름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녀-KCPA 장정은 대표와 차 한잔- file 한인신문 2007.06.07 3169
654 베네룩스 벨기에 제1당(MR) 창립한 정치계 거목, 다니엘 뒤캄 (Daniel Ducarme) file 유로저널 2007.05.31 4619
653 영국 가야금으로 세계 선교를 꿈꾸는 정지은 선교사 file 유로저널 2007.05.24 3567
Board Pagination ‹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9 Next ›
/ 4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