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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7.04.10 01:13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제1차 회장단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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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태권도사범협회(회장:김태현)에서는 2007년 3월3일 빌레펠트 정한규 부회장 자택에서 사범협회가 해야 할 일들을 오후 3시에서 오후 9시까지 진지하게 토론하고 회장단에서는 김 태현 회장을 비롯하여 북부(함부르크) 신 부영 부회장, 중부(빌레펠트) 정 한규 부회장, 중부(아헨) 김 철환 부회장, 남부(프랑크푸르트) 이 강현 부회장 등 회장단 전원이 참석하였다. 오늘 참석하신 회장단 임원 분들은 회합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시는 분이 300km가 넘는 곳에서 오시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회장단 전원이 참석해 주셔서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김 태현 회장의 인사로 시작한 회장단 회의는 순서에 의하여 다음과 같은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 국기원과의 유대에 대한 건 김 태현 회장이 3월 중순에서 5월 초순 사이 국기원을 방문하여 직접 상담하기로 했고 결과는 차후 발표하기로 결정함 ◎ 2007년도 대사배 및 회장배 대회 건 독일에 거주하시는 모든 사범들은 대회를 유치 할 수 있고 희망하시는 분은 회장단이나 과거 세계챔피언권자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김철환(경기담당)부회장에게 연락하면 가능함. 주독 대사는 현재 공석 중이니(부임전) 대사배에 관한 건은 차후 면담해서 정하기로 하였다. 태권도 사범들이 60년대에서 80년대 한국경제의 사정이 좋지 않았을 때 타국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힘쓴 주역들로 지금도 현지인(독일인)들을 태권도 수련시간에 한국어로 국기에 대한 경례로 시작해서, 구령, 마치는 인사까지 하게하는바, 이는 한국을 알리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으며 이들을 지도하는 사범들은 숨은 애국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삼성이나 엘지 같은 대기업들이 진출해서 우리나라를 많이 알리기도 하지만, 태권도사범들처럼 머리 숙여 인사하고 인사 받고, 매년 외국인들을 한국에 데리고 가서 한국을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자부하는데 중이 제 머리 못 깎듯이 이런 사범들을 발굴하여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주독 대사관에도 이런 점을 더 알리고, 아쉬운 소리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사범들의 명예와 위상에 걸 맞는 유대관계가 되기를 바라며 사범협회의 의사가 전달될 수 있는 만남을 갖을 수 있는 자리를 주선하기로 결정하였다. ◎ 협회와 2세 사범들과의 연대에 대한 건 본 사범협회는 제16대 대한태권도사범협회로 과거 태권도협회를 계승해서 16대에 이르렀고, 다만 독일 법에 의해 사단법인으로 (태권도인의 위상을 높이는 차원에서 사범(마이스터)협회로 등록함) 공식적으로 등록함. 태권도사범협회는 정관 13조에 의거, 친목 도모와 태권도 보급 발전을 위해 결성하였음. 정관 4조에 의거한 회원구분은 다음과 같음. ○ 특별회원 : 65세 이상으로 지금까지 도장을 운영하였거나 태권도협회를 위해 활동하고 기여한 자. 서 윤남 사범, 이 범이 사범, 허 종술 사범, 김 우광 사범, 최 종관 사범, 고 의민 사범. ○ 정회원 : 65세 이하로 직업적으로 운동을 하거나 회원으로써 회비를 납부한 자. ○ 준회원 : 과거 태권도 4단 이상으로 협회를 위해 기여한자 또는 회비를 납부한자. 현재 본 협회는 특별회원과 정회원 52명으로 구성되어 재독대한태권도사범협회로 결성되었으니 혹 누락된 사범이나 문의하실 분은 위 회장단에 연락 주시기 바람. 2세 사범들과 본 협회와의 연대는 협조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다년간 청소년들을 위해 애쓰신 이강현 부회장의 노하우를 살려 815경축체육대회행사에서 품세경연대회도 개최하여 태권도 활성화를 돕기로 함. ◎ 심판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건 대사배나 회장배 대회의 결정이 나면 그 때 정하고 이 강현 부회장이 심판교육을 담당함. ◎ 협회의 활성화 건 회원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과거 독일협회 트레이너였던 신 부영 부회장의 경험과 한의학(6년수업), 인체의 기, 동양의 신비를 접목시켜 강의하기로 했고 특별회원 이 범이 사범의 단학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이 나왔으며 신 부영 부회장이 교육을 담당하고 제자들이나 회원들이 원할 경우 실비로 강의하기로 하였음 그 외 협회를 위해 애쓰시는 사범들께는 상과 격려를 드리고 직접 몸으로 가르치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위를 받았거나 독일 자격증을 받은 소지자들에게는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주어 사범들의 위상을 높여주고, 이에 역행하는 자, 태권도 위신을 추락시키는 행위자들에게는 1차 경고하기로 결의가 됨. 즉, 독일관청에서 검증 받거나 인정받지 못하는 학위자가 ○○박사 혹은 ○○교수 등등으로 사칭하는 자, 사범으로서 적절치 못한 행동을 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부도덕한 행위를 하여 사범들의 위신을 실추시키는 자들이 이에 해당함. 또한 물적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이런 부당한 행위를 묵인하거나 부추기는 비양심적인 자들이나 일부 언론은 태권도인의 자존심을 걸고 경고와 주의를 주어 실추된 태권도인의 위상을 살리기로 결의하였다. 김태현 회장의 새해맞이 인사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전 회장단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거듭 감사 드리며 환한 대보름달이 회장단과 전체 회원들 그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태권도사범협회에 비춰줄 것을 확신하며 1차 회장단 회의를 마쳤다. 기사제공 재독대한 태권도사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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