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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올갠이스트 조명자교수 독일과 프랑스에서 연주회 개최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연세대학교 음대 조명자교수가 독일 올갠협회의 초청으로 독일 자브뤼켄과 프랑스 메츠에서 파이프올갠(오르겔) 연주회를 가졌다.

올갠의 본고장 유럽에서 한국 파이프올갠 분야의 대모로 알려진 조명자씨의 이번 유럽순방 첫 연주회는 유서깊은 자브뤼켄시의 성 요한 바실리카 교회에서 개최됐다. 세계의 유명 음악가들을 초청하여 그 동안 수 많은 연주회를 열어 온 바실리카 교회는 모짜르트가 탄생하던 해에 건축되어 내년에 창립 250주년을 맞이하는 자브뤼켄시의 명소 중에 명소이다. 또한 이 교회와 올갠은 카톨릭교계의 자부심이기도 하다. 올 1월에는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직접 이곳을 방문하여 축사를 했다고 전해진다.

메츠와 룩셈부르크가 공동 후원한 이날 연주회는 구시가지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발의 첫번째 프로그램었는데 1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레파토리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 사용된 파이프올갠은 독일의 유명 올갠제작사인 마이어사가 자랑하는 최고의 파이프올갠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온 연주자가 이처럼 유명한 악기와 호흡을 맞춰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를 펼치자 관객들은 이내 연주에 압도되어 숨을 죽인 채 깊은 감동을 체험했다.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은 바로크부터 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쟝르로 이루어졌는데, 특히 헨델의 “나이팅게일”을 연주할 때는 선율이 얼마나 리얼했던지 새소리로 착각할 정도로 소리와 음색이 조화를 이루어 연주자가 소리 배합에 탁월한 센스를 지니고 있음을 입증하는 연주였다고 재독음악인 서동균씨는 말한다.

특히 이날의 백미는 독일에서 처음 연주된 “아리랑에 의한 변주곡”으로 많은 청중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는데, 곡 중간에 나오는 종소리는 동양의 소리와 서양의 소리가 결합된 새로운 조화의 세계를 연출해냈다.

이튼날 열린 프랑스 메츠시의 노틀담 교회 연주회는 80여명의 프랑스인들이 참석했고, 프로그램은 독일 연주회와 동일했다. 그러나 올갠이 다른 만큼 연주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자브뤼켄 공연 때와 사뭇 달랐다. 프랑스에서 사용된 카바이엘꼴 올갠 역시 19세기에 제작된 역사적인 악기로서 오르겔 문헌에서나 볼수 있는 귀한 파이프올갠이었다.

조명자 올갠이스트는 연세대에서 30년 이상 교수로 재직해 오고 있다. 그의 명성만큼이나 제자들도 많아 그 동안 배출된 올갠이스트가 2백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제자들이 스승의 연주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서동균씨는 이날 연주회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한국에 많은 올갠이스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럽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는 사람이 없어 늘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조명자씨의 연주가 성공을 거둠으로써 앞으로 한국 올갠연주자들에게 유럽도전과 가능성을 시사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올갠협회는 2008년 연세대학교 콘써트콰이어를 초청하기로 약속하였으며, 바시리카 교회는 250주년 행사의 메인 이벤트로 한국의 국립합창단을 초청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한독간의 음악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사진1: 연주회 후? 초청협회장,
사진2:제자들 과 함께 인근의 쟈르술라우프에서 찍은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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