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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07.08.08 20:38
2007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서울 한강호텔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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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재외동포학생 모국방문 서울 한강호텔에서 열려 교육인적자원부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재외동포 모국방문이7월12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한강호텔에서 열렸다. 미주, 유럽, 아시아, 대양주, 중남미 등 45개국에서 중고등학생 133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4개조로 나누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됐다. 7월12일 나종화 국제교육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7박8일 동안 기초한국어, 음식 및 공예 관련 한국문화, 역사 유물에 대한 기초 한국사 특강과 한국 음식 만들기, 다도 체험, 한국 예절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이 있었으며 남이섬 일대 현장학습 및 서울지역 문화탐방 산업체 시찰, 놀이공원, 임진각 일대 방문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다. 나종화 국제교육진흥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잘 살게 된 것은 700만 재외동포의 활약이 컸다. 이에 우리 정부도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학생 중 선발된 여러분들을 초청하여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수 기간 동안 단체 생활에서의 규칙을 잘 지키고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고 두터운 우정을 쌓아 21세기를 선도하는 주역들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했다. 8일 동안의 연수는 안광호 교학부장을 중심으로 전종보 연구관/단장과 박혜영 부단장의 통솔 아래 4반으로 나누어 운영위원과 각 반 지도교수, 조교, 보건교사가 함께 움직였다. 낮에는 현장학습 때문에, 밤에는 다른 나라 친구들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했다. 연수 마지막 날 밤 반별활동 발표회는 황은미(17세 중미), 박경찬(16세 영국) 학생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무더운 날씨와 젊은 열기들이 모여 찜통인 실내에서 가진 발표회는 각 반별로 준비한 응원, 노래, 연극,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 무술시범, 동영상 상영, 여장남자 선발대회, 선생님에게 바치는 사랑과 은혜의 노래 등 다양한 재주가 선보였는데 흥분된 분위기에서 음악이 나오면 앉은 자세에서 몸을 흔드는 청소년들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서로 낯설어하지 않고 마지막 밤을 맞을때는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열심히 박수를 보내고 있는 전종보 단장을 만나 행사의 이모저모를 알아 보았다. 2005년 광복 60년을 기해서 기획된 행사는 15억 예산(1년)을 투자해 1년에 1020명의 청소년들을 초청해서 행사를 하고 있고 다른 곳에서도 8개로 나눠 행사가 진행된다. 전 단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모국에서도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자랑스러운 인재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사가 끝난 다음 청소년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았다. <행사가 너무 짧았다. 일생에서 아주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 감사하다.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정규적인 프로그램 후 다른 방 친구들과 사귈 수 있는 시간을 더 주었으면 좋겠다. 미국에서 참가한 학생 중에는 한국어보다 영어로만 대화하는데 한국에서 하는 행사에 참가하려면 어느 정도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이었으면 좋겠다.(영어를 잘 못하는 중학생의 의견)>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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