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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성악가 테너 김다양씨 타계

재독성악가 테너 김다양씨가 지난 5일 밤 지병이 악화돼 마인츠병원에서 입원가료 중 타계했다.김씨는 측근의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병상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1세.

고 김다양씨는 2005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개최 당시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에서 오페라 춘향전 공연을 유치해 주빈국 한국의 위상을 높히는 데 기여했으며 2006년도엔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프랑크푸르트 극장에서  한국국립오페라단 창단 이래 최초의 유럽 프레미레 "시집가는 날"(일명 맹진사댁 경사) 을 무대에 올리는 산파역을 맡았다.

이처럼 한국의 음악을 독일에 알리는 데 앞장서  일해온 테너 김다양씨는 잘 고정된 성대, 적절한 호흡 그리고 복부근육을 이용한 꽉 찬 목소리를 부드럽게 낸다는 독특한 발성법을 개발해 그 동안 한국과 독일에서 수 많은 제자들을 지도해 왔다. 김씨의 제자들 중에는 현재 독일 오페라단에서 명성이 자자한 솔리스트들도 다수 있으며 김씨의 발성법을 배우기 위해 국내의  음대학생들은 물론 대학강사와 교수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고 김씨의 한 측근이 밝혔다.

고 김다양씨는 지난 2005년 위암판정을 받고 다음 해 위와 장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후 의사로부터 생존기간이 수 개월이라는 선고를 받았으나 주치의가 권하는 화학치료를 거부한 채 기독교신앙에 의지해 투병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다양씨의 타계 소식을 들은 지인과 제자들은 김다양씨의 죽음을 애도하며  아직 한창 일할 나이인데 그가 재능과 열정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너무도 일찍 세상을 떠나게 되어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고 입을 모았다.

김다양씨는 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마기스타학위 취득, 프랑스 국립콘저바토리 말메종과 프레느를 수석 졸업한 뒤 다시 로마 아카데미에서 Perfection Diplome을 취득하는 등 십여년간 성악공부를 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유럽  각지에서 500 여회 공연을 했으며 최근엔 후진 양성에 매진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황연순여사와 장남 태양(21), 장녀 슬기(22)가 있다. 장례식은 한국에서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으며 시신은 지난 13일 대한항공편으로 운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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