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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08.04.24 11:18
주불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국의 연극"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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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랑스에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점점 높아지고 한국문화에 대해 좀 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접근을 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주불 한국문원화원(원장 최준호)에서는 3월 5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한국의 역사, 음악, 미술, 건축, 언어, 영화, 연극, 종교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총 11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 한국 문화 » 특별 강연회를 열고 있다. 지난 4월 23일, 그 여덟 번 째 순서로 한국문화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 한국의 연극 » 강연회에서는 80여 명의 청중들이 자리한 가운데 최준호 주불 한국문화원장이 직접 강연을 맡았다. 강연에서 최준호 원장은 한국의 전통연희인 탈춤과 판소리, 꼭두각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일본강점기의 신파극과 동양극장, 전후 제작극협회의 창설과 60/70년대 소극장 운동, 마당극을 거쳐 현재 대학로에 이르게 되는 한국연극의 흐름을 소품과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프랑스는 물론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한국연극(공연)문화의 역량과 소통가능성을 강조했다. 파리 3대학 연극학 박사 출신으로 한불수교 120주년 행사 실무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을 맡기도 했던 최준호 주불 한국문화원장은 작년 10월 공개채용을 통해서 부임한 이후, ‘유네스코 한국음식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태고종 ‘영산재’와 극단 우투리의 ‘한국사람들’을 소개하는 등 의욕적인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단순한 한국문화예술의 소개와 홍보를 넘어서 ‘프랑스의 문화예술 현장 속에 녹아 들어가는’ 한국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 한국 문화 » 특별 강연회는 5월 14일까지 한국문화원 컨퍼런스룸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입장은 무료이고 모든 강연은 약 1시간 동안 불어로 진행된다. 4월 30일(수) 18시30분 « 한국 문학 번역하기 » : 정은진, 자끄 바티이요 (소설), 노미숙, 알랭 제느띠오 (시), 한유미, 에르베 페조디에 (희곡) 5월 7일(수) 18시30분 « 거대 도시 서울의 지리 연대기 » : 발레리 즐레조 (지리학자, EHESS 부교수) 5월 14일(수) 18시30분 « 오늘날 한국의 종교 » : 이진명 (역사학자, 리용 3대학 교수)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f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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