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15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 중부지역 교포 2세 최초 목사 안수식

Bergheim] 지난 4월 27일 15시 “Christuskirche Bergheim“에서 교포 2세 공미화 목사 안수식이 열렸다. 독일 여러 도시에서 뿐만 아니라 런던, 마드리드, 밀라노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날 안수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 가운데 처음으로 독일 중부지역 교포사회에서 2세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안수식연설에서 이 날 사회를 맡은 Ernst Frey씨는 하나님과 과학의 대립관계를 언급했다. “현대인들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을 넘어 이제는 하나님과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거절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면서“ 걱정을 표시했다. 그로인해 교회의 입지가 갈수록 나빠지고, 튼튼했던 교회 기반들도 서서히 쇠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힘든 상황에서도 남의 아픔을 덜어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지도자들이 분명 필요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한명이라도 더 생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독일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해서 직장을 잡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이 신학공부를 시작하는데에는 사명이 필요하고 이러한 강하고 굳건한 사명을 공미화씨는 분명 지니고 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공미화 목사는 Hape Kerkeling의 “Ich bin dann mal weg“ 책과 아브라함의 이야기로 설교를 시작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모든것을 버리고 고향을 떠나라고 했을 당시 아브라함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한편으로는 정말 당황스럽고 초조했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가 하나님의 부름을 따를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믿고 따랐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분명 이런 전환점이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도 처음 독일에 광부, 간호사로 오셨을때 3년 정도만 있다 가실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어느덧 35년이라는 긴 세월로 전환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전환이란 분명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 새로운 길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전진해서 그 길을 따라 간다면 그 종지부엔 분명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공미화 목사는 “모든 사람들이 앞으로의 삶에 있을 모든 전환과 도전들을 용기와 확신으로 맞이 하기 바란다며“ 설교를 마쳤다.
중재의 시간에는 많은 목사들, 가족과 친구들이 손을 머리에 얹어 기도와 축복을 해주었고 주기도문으로 이 날 안수식은 끝났다.
공미화는 독일 중부지역이 낳은 자랑스러운 첫 교포 2세 목사다. 1978년 5월 19일 두이스부르크에서 테어난 공미화 목사는 1997년 뮌스터대학 신학과에 입학하여 본대학을 거쳐 2004년 복흠대학에서 졸업을 했고 이어서 퀼른과 베르크하임에서 Vikariat 를 했다. 공미화 목사와의 짧은 대화에서는 부모님을 (공재수, 왕귀남) 아끼고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저희 부모님은 70년대에 광부와, 간호사로 독일에 오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광부로 일하시다가 뒤스부르크에서 10년동안 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일찍이 한인교회에서 봉사하셨으며 1992년부터 독일라인란드지방 뒤셀도르프한인교회에 나가십니다. 저를 크리스찬으로 키워주신 것에 너무 감사합니다. 한인교회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수련회와 세미나를 통해 세계각국에 다른 한국인들과 많은 친분과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부모님들이 이루신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목회자 삶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을 잊지 않고 한국인의 뿌리를 기억하는 멋진 목회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301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42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9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81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67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72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53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66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228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858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56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209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92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69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1099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589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62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85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202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731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27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80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32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401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96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804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34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231
1957 독일 아시아나항공, 신임 유럽지역본부장에 송석원 상무 선임 eknews08 2015.03.09 4558
1956 독일 제9회 베를린 ‘대보름잔치’ 자선공연 열려 file eknews05 2015.03.10 3664
1955 독일 재독이북 5도 민회 중부지역 제4차 정기총회. 신임 회장에 조영수 회원 선출 file eknews05 2015.03.10 2632
1954 독일 김재신 대사 이임 송별연-'독일과의 인연은 계속될 터' file eknews05 2015.03.10 2369
1953 독일 제96주년 삼일절 기념식 및 제17차 재독한인 청소년 우리말 겨루기 대회-외국인부 대거 참석 file eknews05 2015.03.10 3747
1952 독일 재독호남향우회 2015년 정월 대보름잔치-민속공연으로 한판 file eknews05 2015.03.10 3131
1951 독일 함부르크 상공 회의소에서 „한국경제의날“ 개최 file eknews05 2015.03.10 2599
1950 유럽전체 박철환 해남군수를 만나 땅끝마을의 벅찬 희망을 듣는다 file eknews 2015.03.10 2780
1949 유럽전체 한국땅 최남단으로 서울보다 더 넓은 해남을 찾아 file eknews 2015.03.10 7209
1948 유럽전체 유럽연합과 함께 'KOREA INNOVATION DAY 2015'개최되어 file eknews 2015.03.10 3256
1947 독일 독일 우리말 겨루기 대회 외국인 참가 역대 최대 file eknews08 2015.03.15 2500
1946 독일 재독한인총연합회 2015년 2차 임원회의 file eknews04 2015.03.17 2037
1945 독일 김재신 대사, 베를린 동포기자들과 간담회, 베를린 한인회 송별회 file eknews05 2015.03.17 2724
1944 영국 영국한인회 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 성황리 개최되어 file eknews 2015.03.17 3191
1943 스페인 재스페인한인총연합회 분규와 갈등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승화된 한인회로 재도약해 file eknews 2015.03.17 2830
1942 유럽전체 [특집] 세계 젊은이 스포츠 대전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전 세계가 주목한다 ! file eknews 2015.03.17 3962
1941 독일 뒤셀도르프 은혜교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다! file eknews05 2015.03.23 4839
1940 독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통일강연회, 차세대와의 대화, 사진전시회 file eknews05 2015.03.24 2646
1939 독일 송광준 개인전 -더미 file eknews05 2015.03.24 5511
1938 유럽전체 통일 독일의 중심에 세워진 드레스덴 “한국 광장” file eknews05 2015.03.24 4992
Board Pagination ‹ Prev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315 Next ›
/ 3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