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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08.05.22 23:11
함부르크 총영사관 재개설 기념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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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총영사관 재개설 기념음악회 함부르크]약 10년 만에 재개설 된 함부르크총영사관 기념으로 지난 5월 16일(금) 함부르크 대학 강당에서 함부르크총영사관 주최로 많은 독일인 및 외국인들 특히 핀란드총영사와 터키총영사 및 직원들 또한 함부르크공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단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의 공연이 있었다. 우선 김희택 함부르크총영사의 독일어 인사말에 이어 신부영 함부르크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그다음으로 Cebi 터키총영사의 축사가 있었는데 그는 터키와 한국의 깊은 관계를 강조하였으며 한국전쟁터에서 사망한 터키군인 ‘전몰자 추모회’의 이름으로 부산시립합창단 대표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합창단원들의 최석태씨가 작곡한 축제미사 Kyrie, Gloria, Sanctus, Agnus Dei 라는 제목으로 그의 작곡 품 첫 공연에 이어서 노금선 안무의 살풀이춤이 있었으며 그다음으로 합창단원들은 산뜻하게 옷을 갈아입고 ‘윤극영 동요 연곡모음’ 줄넘기, 반달, 나란히, 고기 잡기, 꼬부랑 할머니, 어린이날과 또한 가곡 보리밭, 신아리랑으로 곡에 맞춰 율동과 함께 하여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초청가수 최아라씨의 출연에 이어 합창단은 멋있고 아름다운 한복차림으로 우리의 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춤추는 춘향이, 경복궁타령, 추천가 를 전통춤과 함께 노래하는 합창단원들의 천사 같은 아름다운 모습은 청중들을 황홀하게 해 주었다. 함부르크한인여성회 (회장: 현소정)는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합창단원들에게 전해 주었으며 공연 후 청중 인들은 합창단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어느 독일인은 여러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참석해 보았지만 이렇게 잘 하는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하며 자기 가족들이 참석을 안 해서 섭섭하다 하기에 다음 날 한인회 주최로 같은 공연이 다른 장소에서 또 있다 하니까 꼭 가족들과 다시 가보겠다 하였다.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수석지휘자: 전상철, 기획: 최형태, 반주: 이영옥, 안무: 노금선, 발성: 김양자, 작곡: 최성태, 인솔자: 박미영 및 27명 이었다. 함부르크 독한 협회장 김옥화 okhoamvd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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