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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2008.09.24 00:45
헝가리 교통 사고,슬로바키아 주재원 가정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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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교통 사고,슬로바키아 주재원 가정 사망 헝가리를 자동차로 여행중인 슬로바키아 주재 대기업 직원 두 가정의 부부 4 명이 교통 사고로 전원 사망하고 딸만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일(토) 정오 주말을 맞이하여 헝가리 지역을 직접 운전하면서 여행중이었던 이들 부부와 한 부부의 딸(13세)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기차길 건널목에서 여객열차와 충돌하여 딸만 중상을 입고 두 가정 주재원 부부 4 명은 전원 사망했다. 헝가리 일간지인 Magyar Nemzet는 이날 헝가리 죄르 주의 인근마을 뢰뵈에 있는 철도 교차로에서 자동차는 정지 신호를 보지 못하고 선로로 차를 몰아,솜버트헤이(서부 헝가리에 위치한 마을)에서 오고 있던 여객 열차와 충돌해 자동차에 있던 5명중에 4명이 사망했고, 1명의 여행객은 중상을 입어 헬리콥터로 후죄르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4 명은 슬로바키아 주재 대기업 주재원 두 가정의 부부들로 딸 한 명과 함께 주말을 이용해 손수 운전하고 헝가리를 여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상을 입은 딸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다행히 중상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헝가리 철도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열차는 시속 40킬로미터의 속도로 운행되고 있었으며, 철도 교차로에서 경고음을 울렸지만 자동차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열차와 측면 충돌했다. 쇼프론 시 솜버트헤이의 철도 노선은 복구 작업에 나서 6 시간 후인 토요일 오후 6시 이후에 복구되었다. 헝가리에서는 이런 철도 교차로에는 경고문 설치와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지난 1년 6개월간 무려 21명이나 이와같은 사고로 사망하고 있어,자동차로 헝가리를 여행 예정인 재유럽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이번 사고 지점에서 지난 몇 년간 사고는 없었지만 교차로가 약간의 언덕이었고, 큰 커브길 후에 존재하며,차단기가 없이 철도 교차로 주의 표지판과 철도 교차로 경고등이 존재하지만 이러한 주의 표지판들이 눈에 잘 띄지는 않는 곳으로 알려져 매우 위험한 상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수 년전에도 영국 주재상사 한 가정 다섯 명이 자동차로 유럽 여행중 프랑스 고속도로에서 순간 착각으로 운전 방향이 정반대 길로 들어서면서 대형 트럭과 정면 충돌해 전원 사망하는 재유럽 한인들의 자동차 여행에 따른 대형 교통 사고가 잇따라 여행지에 대해 여행전 충분한 준비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 형수 동유럽본부장 eurojournal@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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