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단독취재

프랑크푸르트 역대 한인회장들 새로운 한인회 발족 결의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이제는 원로들이 나서야"


수년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던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분규 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마침내 프랑크푸르트 원로들이 나섰다. 지난 금요일(30일) 저녁 프랑크푸르트 시내 모처에서 역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장들이 모여 장시간 동안 난상토론과 논쟁을 거듭한 끝에 한인회 부활을 위한 중요한 사항을 결의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새로운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발족」이었다.

금요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참석 가능한 12명의 역대 회장들 가운데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4 명을 제외한 이영창씨(제8대, 10대, 12대)를 비롯해 정광화(13대), 정천규(14대), 정진호(17대), 정순성(19대), 박재홍(22대), 이세희(23대), 안영국(24대, 25대) 등 모두 8명. 원로들은 이날 저녁 6시에 모여 식사도 거른 채 네 시간여 동안 불꽃튀는 논쟁과 토론을 거듭하면서도 끝까지 이성적인 해결점을 찾아 노력한 덕분에 일단 한인회 부활을 위한 첫 걸음을 떼었다.  

원로 모임을 주선한 이는 23대 회장 이세희씨. 이씨는 참석자들의 동의를 얻어 회의 진행을 맡았으며 회의록은 안영국씨가 작성했다.  사회자는 본지 기자가 있는 자리에서 모임의 취지를 명확히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이미 사전에 이날 모임의 성격을 알고 나온 듯 모두 동의하는 눈치였다. 취지는 프랑크푸르트 한인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실현가능한 방안 모색이었다.

역대 회장들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분규사태가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데다가 더 이상 해결할 주체도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제는 원로들이 나서야 할 때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회의 분위기가 잡히고 해결방안에 관한 논의들이 진행되자 원로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여러가지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날 나온 의견들은 다음과 세가지로 종합됐다:

제1안 :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회를 정상화시킨다. 이 안(案)은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를 배제한다.

제2안 :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의 전통을 이어가는 한인회를 부활시키되,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를 인정하고 함께 참여시킨다.

제3안 : 전통의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와 이교숙씨가 회장으로 있는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모두를 배제하고 새로운 형태의 프랑크푸르트 한인회를 발족시킨다.

위의 세 가지 안을 표결에 붙인 결과 제3안이 참석자 8명 중 5명 찬성으로 과반수 통과되었다. 표결에 앞서 박재홍씨는 결과에 대해 모두가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설령 자신의 의견이 채택되지 않았다고 해서 회의 후 다른 목소리를 내서는 안됄 것이라며 혹 있을지도 모를 회의 후 잡음을 원천봉쇄하는 쐐기를 박자 모두가 이에 동의했다.

이번 원로들의 금요회동에서 결의된 새로운 한인회 발족안이 과연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인사회에서 특별한 이의제기 없이 받아드려진다면  원로들은 힘을 받아 계속해서 후속조치들을 마련할 것이다. 우선 다음 회동일인 2월13일(금) 발기인 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구체적인 일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 한인사회가 이번 원로들의 결의를 받아드려 새롭게 태어나는 한인회를 선택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이 없지는 않다. 분규 당사자들간의 해묵은 감정들이 앞으로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 하는 부분도 있지만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재독한인총연합회가 현존하고 있는 40년 전통의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를 산하조직에서 제명하고 새로 탄생하는 한인회를 산하기구로 받아드릴지 하는 문제다. 금요 원로간담회에서 이영창씨는 프랑크푸르트 지역한인회 '켄셀'은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호언장담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조직의 해체 역시 회원들의 동의가 필요한 만큼 무리가 따르지 않아야 할 것이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1230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81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568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946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541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438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467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59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114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720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44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6084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78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547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956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44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47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715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88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586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613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65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517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881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81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90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719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2048
4109 영국 런던의 한 시내 한복판에서 펼쳐진 굿판, ASIA HOUSE file eknews 2014.06.17 4933
4108 유럽전체 베를린 젊은이들을 설레게 하는 김치공주를 만나다 file eknews05 2014.06.17 9319
4107 독일 주독일 본 분관 신청사 이전 환영-단체장 및 교민 100 여명 참석 file eknews05 2014.06.17 3270
4106 유럽전체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네 번째 방문한 비아트리오 file eknews03 2014.06.15 4159
4105 독일 독일 뮨스터스트라쉐 축제, 도르트문트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4.06.14 2776
4104 유럽전체 파세연 제 7차 세계대회 뉴욕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4.06.14 3482
4103 프랑스 aT, 수출국 다변화 위한 한국 수산물 프랑스 홍보행사 개최 file eknews 2014.06.13 9054
4102 프랑스 제 24회 세계 여성지도자 회의(GSW) 파리 개최 file eknews 2014.06.10 6794
4101 독일 스페인 코윈, '차세대 장학금 마련 및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file eknews 2014.06.10 5588
4100 영국 유럽지역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말’의 영국 예선 file eknews 2014.06.10 3959
4099 독일 폭염을 불타게 한 다문화 축제 베를린 카니발 거리행진 file eknews05 2014.06.09 5797
4098 독일 고은과 함께하는 한국 시의 밤 주독 문화원에서 열려 file eknews05 2014.06.09 3740
4097 독일 어르신네들 모시고 따뜻한 시간 마련한 베를린 신라식당 file eknews05 2014.06.09 3896
4096 유럽전체 불가리아, ‘한국 음악의 밤’ 콘서트 대성황 file eknews03 2014.06.08 3862
4095 독일 물은 곧 생명입니다. 뒤셀도르프 순복음교회 “생명수 프로젝트”를 위한 자선음악회 개최 file eknews05 2014.06.08 3325
4094 독일 재독대한체육회 회장단 베를린 주독대사관을 다녀와서 file eknews05 2014.06.03 2546
4093 유럽전체 유럽총련 체육대회, 친목과 화합의 장을 이룬 대성황 file eknews05 2014.06.03 4974
4092 독일 독일손님 맞는 한인문화회관과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센시 홍보과 ‘에센 통한 세계여행’에 한국을 포함 해 file eknews05 2014.06.03 4307
4091 독일 동포팀 참여로 빛난 도르트문트 다문화 축제 file eknews08 2014.06.03 2438
4090 독일 아리랑과 훌라멩고가 만나다. file eknews 2014.06.02 391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